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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15일 총선예상 ‘집권당 신승 시나리오’

이래권 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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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전 장관. ©TV홍카콜라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주장해 DJP 지역연합에다 이인제 보수여당 민폐로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어부지리로 대권을 거머쥐었던 DJ의 주장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고 본다. 물론 식민지 시대에 역사와 민중에 치욕을 안기며 아직까지 살아남아 이 사회의 경제적 정치적 오피니언 리더 주류로 성장한 보수 기득권층은 서서히 양극화 피해자인 다수 민중을 더 이상 속일 수 없게 됐다.

 

2020년 4월15일에 치를, 차기총선 예상 시나리오를 써본다. ‘집권당 신승 시나리오’이다.

 

입만 열면, 대북 외교 경제 실정에 사자후를 토하는 그들의 기만적 상황면피적 무대책의 반론(反論) 주장을 믿을 사람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은 세계사적인 흐름이다. 장미에 가시로 민중을 망언으로 찌르고, 반(反)통일을 주장하며 미일에 그 더러운 유전자로 기대려는 망상은 내년 미 정부의 주한미군 주둔비 두 배 인상으로 민중의 자주독립 의지에 꺾이고 말 것이다. 또한 의보 교육 고수입자 세수인상을 안티하며 분배정책에 대하여 종북주의 사회주의 과격세력으로 매도하는 오랜 관행은 처절히 그 꿈이 깨지며 총선결과 참담한 상황에 빠질 것이다.

 

특히 민중이 불만스럽게 보는 경제는 국가가 오히려 세수증대로 기업을 압박(?)하여 경제 확장정책을 썼으니 이는 오히려 절대 다수의 서민을 위한 치적임에도 경기불황이 집권당 책임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기만과 매도에 다름 아니다. 경제는 기업가가 이끄는 것이요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R&B와 투자확대를 통한 잉여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것이 답이지, 막말로 집권당이 나서서 기업을 하지 말라고 윽박질렀나? 자유한국당이 집권하려면 농성전 지구전 선전선동전만 하지 말고 정부와 다름 획기적인 경기부양책부터 내놓는 것이 민심을 얻는 지름길임을 잊어선 백년 야당으로 추락할 것이다.

 

우선, 자칭 정치재기 불가선언을 했으나 비정치권 인사로서 뇌관을 가진 인물은 유시민 전 장관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영욕을 고스란히 전수받은 인물로서 부패와 직권남용 등 정치적 커리어가 비교적 여의도 정가에서 맑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PD(민중민주 자본가 타도와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사상)을 가지고 있어, 기업가 소수에게는 공포스런 적이지만 다수의 노동자에게선 칭송을 받을 개연성이 크다.

 

또한 종북몰이에서 앞장 선 NL(자주적 통일 외세 배척을 위한 민족 이익 우선을 주장하는 북한 이념과 정책을 따름)에 비하여 글로벌한 세계화 자유시장경제에서의 노동자 위상 제고는 외교적으로도 많은 세계 노동자로부터 환영을 받을 사상을 지향하고 있다. 한마디로 통진당 후예인 대진연(大進聯)의 ‘종북(從北)이념 또는 우리끼리’와는 확연히 다른 사회주의자로서 안티세력의 북풍몰이로부터 자유스런 인물이다. 즉 천만 노동자의 수장으로서 사상적 지도자로서 존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또한 독일 쿠텐베르크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은 인물로서 서유럽의 복지확대 노동계급 위상을 드높일 적임자다. 만민이 부르짖는 경제재건에 적임자로서 그는 대권반열에 가장 자격이 높다고 평가할만하다.

 

다음은 사분오열된 민평당에서 유유자적하게 집권당의 콜(CALL)을 기다릴 줄 아는 인내와 겸손 부드러운 승부수를 기다리는 강태공같이 처신하는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다.

 

정쟁으로 허송세월하는 여야관계에서 슈퍼갑 마담총리감으로 손색이 없는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가진 진보정권 최초 창출 도우미 전력은 높이 살만하다. 또한 여의도 정가에서 김무성 등 보수 정치권 인사와 호형호제하는 네고(협상)의 달인으로서의 위상이다. DJ를 수십 년간 수발들며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고, 이미 산산조각난 민평당 해체 후 집권당에 지분합당을 도모할 적임자로서도 적격 인물이다. 게다가 도미해서 성공한 기업가로서의 전력은 모든 국민이 아우성치는 일자리 문제를 풀 역량을 가진 인물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박지원 의원의 가장 큰 잠재력은 ‘목포의 눈물’을 딛고 정치적으로 장기생존한 호남이라는 지역대표로서도 현 정권이 가벼이 여기면 총선 패인(敗因)이 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다음은 합리적 중도 개혁성향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다. 그는 미 콜로라도주립대 교육학 박사로서, 수많은 학부모들의 바램과 낙심을 적절히 어루만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자격이다. 마트알바 파트타임 설거지 보험 깨서 집중과외 담보대출 유학보내기(비교적 안정된 공무원 교사 등 연금 예상 불변자들에 한함) 등을 위해 미래의 안정된 노후와 불완전한 자식들의 기본 자격 갖추기를 위해 허리 휘는 학부모들의 촛불을 지켜내기 위한 대안제시가 관건이긴 하지만. 하여튼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시켜 결혼 가능케 하고, 국가가 학비 없어 공부 못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책까지 검처럼 크고 면도날처럼 작지만 수술용 칼로 그 쓰임새를 다용도로 유도하는 전략전술 병행 프로세싱을 미국에서 배운 대로 벤치마킹만 해도 국민적 박수를 받을 기회가 있음을 전제로 해서 자격 충분하다. 또한 도성 밖 삼백리 너른 들판의 가가호호의 대변자로서, 이미 도성 안보다 200만 인구를 더 가진 경기도민들의 진격알리는 큰 북이 될 자격을 갖춘 신관(信管)이다. 신관이 뭐냐고요? 폭탄 덩치를 기폭시키는 기능을 가진 에센셜한 장치이다. 군대를 갔다온 포병이나 특전사의 기본 숙지요령이요 실행하는 기초이니, 이번 기회에 각종 연줄과 꾀를 내어 군역을 면탈한 자들은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하여튼 안민석 의원은 경기도를 이끌 신예병기다. 기술교육으로 입국(立國)한 우리의 과거에 비추어보고 또 현실에서도 풀지 못한 예상숙제 답을 이번 총선에서 제시하면 일등공신이 될 것이다.

 

다음은 대전이 낳은 걸출한 법사(法司) 박범계 의원이다. 독재정권에서 이념보다 공부를 택한 그는 진보에서 보면 보신주의자로서 그의 민주화에 대한 기여도를 낮게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여야를 떠나 6,25때 부산 천막학교에서 누군가가 공부를 하지 않고 어른들에게 부화뇌동당하여 책가방 들지 않고 미군이 지원한 구호물자에 몰빵했다면 전 국민은 까막눈이 됐을 것이다. 되는 집은 애 학교에서 돌아오면 부부싸움도 멈추고, 망할 집은 부부 한낮에 낮거리 원앙금슬을 자랑하다가도 자식 한밤중에 어른 냄새 풍기며 귀가하면 온 동네 떠들썩하게 싸우기 시작한다. 내탓 네탓하며.


하여튼 박범계 의원은 국내용 법조인으로서 글로벌 시대에 부족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무역부분에서 비즈니스 석에 몸을 실고 온 세계를 다니며 국대급 빅 마우스가 돼야 하는데 미국인 절반이상 ‘한국은 위험한 나라 신기한 나라’라는 정보 외에 관심 밖 그레이트 싸우스 코리안으로 나서기엔 함량미달이다. 그러나 박범계 의원에겐 기회가 주어져 있다.

 

그는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李光耀) 총리와 같은 치법(治法) 만민평등 엄격적용으로 작지만 강하고 준법으로 국가를 따르는 일사불란한 통합조직을 만들 임무와 사전(事前) 사법부 개혁책 제시와 국민 동조력을 이끌어낼 묘안을 공약하는데 그 가능성이 무한대다. 선진국들이 작은 코리아를 방문해 사법체계의 엄격함과 평등적용으로 맑은 사회분위기를 배우러 오게 만들면 제2의 그레이트 아시안 리더 리스펙트로 역사의 깃발이 된 리콴류같은 법조인이자 충청도의 표상으로 글로벌하게 거듭날 수 있다. 충청도 대전이 갖는 지역 대표성과 충절의 고장을 빛내기 위한 목숨 건 횃불로 떠오르거나 꺼지거나 그건 오롯이 그의 결단과 도덕성, 기득권 법조계의 비리를 바로잡을 결기와 지략이 필요하다.

 

이상의 시나리오로 본 집권여당의 드림팀이 꾸려진다면 총선은 민심의 열화와 같은 결집으로 경제실정 책임론을 뛰어넘어 승리를 거두리라 예측해본다. 분가한 자식들이 돈이 없어 부모 집으로 돌아온다는데 안 된다고 고집할 모성애는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천륜이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박살났고, 자유한국당에선 그간 피아구별이 안 됐던 이단아 유승민에게 ‘장미의 유혹’을 보내는데, 집권여당은 여론조사에 도취되어 허리 굽히고 들어오기 전엔 대문빗장 풀지 말라는 식이다. 요양원 노인도 봉고차로 모셔 한 표 보태기에 전념할 것인데, 그 자세가 참으로 위기의식 없이 희희낙락이라, 그 후과(後果)를 누가 책임지리요?

 

필자의 정치시나리오가 집권당에 치우쳤다고 화내고 비난하고 폄하할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집권당이 된다는 자세로 상기 제시한 흰 강복 같은 인물을 내세우고, 고무신 신고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상향식 공천하면 될 일이다.

 

외교 대북문제는 미국 일본이 주도권을 잡았고, 또 여야가 방미 방일하여 홀대받았으니 그 책임은 동등하다. 또한 경제문제를 물고 늘어지는데, 국가가 사익(私益)을 취하려 적자재정으로 넘쳐나는 공무원 수만 늘려야 된단 말인가? ‘겉으로만 아웅’하지 말고 타들어가는 대다수 서민 가슴에 한줄기 스콜(SQUALL)을 자임하며 명예로운 노땅 은퇴를 선언하여 디지털 마인드 후배들에게 직위를 선양(禪讓)하든가, 아니면 사재(私財)라도 털어 공익재단에 맡기던가, 그것도 아까우면 임기 중 무보수 국민 공복(公僕)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기를 자청하면 그는 여야를 떠나 이미 당선될 위인(偉人)이다. samsohun@hanmail.net

 

*필자/삼소헌 이래권. 작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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