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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연속 짧은 경력직 이직 부정적..최대 마지노선은?

박수영 기자 l 기사입력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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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최근 IT 업계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인재 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 직장인들의 이직이 더욱 가속화되는 추세다.

 

14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662개사를 대상으로 ‘짧은 근속연수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81.3%가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6년 같은 조사 대비 4.1%p 증가한 수치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한 직장에서의 최소 근속연수는 평균 8.8개월 이하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6개월 이상~1년 미만’(49.4%), ‘6개월 미만’(34.2%), ‘1년 이상~1년 6개월 미만’(8%), ‘1년 6개월 이상~2년 미만’(4.6%) 순이었다.

 

짧은 근속연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과반 이상인 71.2%가 ‘입사해도 오래 근무하지 않을 것 같아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조직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아서’(46.3%), ‘책임감이 부족하고 불성실할 것 같아서’(41.8%), ‘인내심이 부족할 것 같아서’(37.4%), ‘상사, 동료와 트러블이 많을 것 같아서’(14.1%), ‘업무 능력이 좋지 않을 것 같아서’(13.2%) 순이었다.

 

또한, 이들 중 51.5%는 다른 조건이 뛰어나지만 짧은 근속연수로 인해 불합격시킨 지원자가 있다고 답했다.

 

단, 짧은 근속연수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들이라도, 지원자가 여러 직장에 근무한 경우 일부 근속연수가 3년 이상으로 길면 부정적인 평가를 완화한다는 응답이 85.1%에 달했다. 즉, 옮기는 곳마다 오래 다니지 못한다 하더라도 한 곳이라도 장기 근속한 경험이 있으면 평가에 손해를 덜 본다는 얘기다.

 

아울러 전체 응답 기업의 76%가 지원자의 잦은 이직이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평균 이직 횟수는 직급별로 차이가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사원급(3.1회), 대리급(3.4회), 과장급(4.5회), 차/부장급(5.3회)로, 경력 기간 중 주니어 레벨에서는 3회 가량, 시니어 레벨에서는 5회 내외의 이직이 평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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