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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환원법으로 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삶과 운명

정구영 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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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성현(聖賢)의 말씀이 담겨 있는 경전(經典)과 예언서(豫言書)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조선시대에 쓰인 “정감록(鄭鑑錄)”과 정초의 운수를 보는 “토정비결(土亭秘訣)을 비롯하여 예언서인 ”풍수도참(風水圖讖)“과 함께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하는 담론 체계는 대하소설처럼 재미를 주기 때문이다.

 

일찍이 소설가 이병주는 “승자(勝者)의 기록은 태양의 조명을 받아 역사에 남고, 패자(敗者)의 기록은 달빛에 바라져서 신화(神話)가 된다”고 했다. 전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인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삶과 운명을 동물 환원법으로 논(論)하고자 한다.

 

한 사람의 운명을 논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서양에서는 황도12궁(黃道十二宮)의 별 자리와 생년월일을 결부시켰다면, 우리나라는 흔히 관상학, 운명학, 명리학, 사주팔자 등으로 본다.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동물 12지(支) 중 하나를 갖고 태어난다. 예부터 사람은 무슨 띠를 갖고 태어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다르다고 보았다.

 

▲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2019년09월0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필자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생년월일과 얼굴 생김새나 특성을 잡아 동물로 환원하여 본다. 유독 우리나라 국민은 전 세계에서 정치에 관심이 많다. 오늘 조국 법무부 장관 국회 청문회를 떠나 향후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여부는 국민의 민심과 삶의 질을 가르는 중대한 전환점에 있다고 본다.

 

역사적으로 정치란 적(敵)을 만들 수밖에 없는 냉혹하고 비정한 세계다. 옛말에 “만사유천막강구(萬事由天莫强求)”라 했다. 즉 “모든 일은 하늘(국민 여론)의 뜻에 있으니 억지로 구할 수 없다”고 했다. 조국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법무부장관을 넘어 차기 대권까지 꿈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역사는 말한다. 역대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박근혜 대통령까지-망명, 시해(弑害), 유배, 자살, 탄핵, 감옥살이로 끝났다. 필자가 보기에는 지금이라도 조국은 무엇?(장관 외)이 그렇게 좋아 국민의 여론이 얼마나 무서운 지를 알아야 한다.

 

‣ 뱀띠는 학벌과 언변이 뛰어나 상대를 공격하는 기질을 타고나

 

예부터 뱀띠는 문장력이 탁월하여 과거에 급제한 사람이 많았다. 뱀의 총명함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다. 수학적인 분석력과 합리적인 사고 십 리 밖의 사물까지도 분별할 수 있는 시력과 일사불란한 집중력과 컴퓨터 같은 기억능력을 지니고 있다.

 

조국은 1965년 4월 6일 을사년 뱀띠다. 조국의 음성은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목성(木聲․나무 소리)이지만, 관상은 전형적인 사상(蛇相)이다. 얼굴이 전체적으로 안정감은 있지만 턱이 뾰쪽해 상대를 공격하는 뱀의 기질을 타고 났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양심?을 속이고 연재, SNS, 강연 등을 통해 상대에 대하여 도덕 선생처럼 행세를 했던 것이다.

 

예부터 뱀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신령의 지신(地神)으로 믿어 왔다. 민속 신앙에 뱀은 업(業․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 등)의 동물로 등장하기도 하기도 하지만 뱀의 한(恨)은 새벽 서쪽 하늘에 걸쳐 있는 초승달처럼 섬뜩하기 때문에 뱀은 사악함의 대명사이자 혐오스런 경계의 대상처럼 서울대학교 법학대학원 재학생 외(고려대, 부산대), 야당인 자유한국당 외 촛불로 조국이라는 뱀을 태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국은 대학 교수를 떠나 정치인에 들어선 순간부터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말이 말을 낳고 시비가 시비를 낳듯이 작은 불씨가 훗날 큰 불이 되어 자신에게 화살이 되어 모든 것을 화염으로 태운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고 봐야 한다.

 

‣ 조국은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다

 

▲ 정구영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여론은 무섭다. 한 번 떠나간 국민의 마음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이 가장 시급한 것은 등을 돌린 국민의 마음을 추스리는 것이 아닐까? 조국은 국민 여론이라는 심판을 받고 뜻을 세워 갈 수 없다면 차라리 독약?을 먹는 심정으로 훌훌 털고 자연인으로 돌아가라고 권면하고 싶다. 

 

뱀띠는 그 어떤 문제든 명확하게 해석이 안 되면 진행을 못하는 동물이다. 무슨 일을 하는지 분석이 안 되면 다음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필자의 생각이다. 사자성어에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 했다. 즉 “인간의 본성에는 동물적인 속성이 있다”는 뜻이다. 뱀띠는 자신의 운명을 면하려면 먼저 남의 불행을 먼저 면케 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20대 30대 청년들의 공정함을 무시하고 특권층이 누리는 것을 다 누렸기 때문에 지금이라고 각종 의혹에 대하여 국민에게 활인성(活人星)으로 남을 것이냐 살인성(殺人星)으로 남을 것이냐 생사여탈권에서 선택을 해야 그나마 가족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고 본다.

 

우리 국민은 알고 있다. 뱀을 어설프게 죽이면 살아나서 원수를 갚는다는 것을․․, 그리고  뱀은 혼자 다니는 동물로 언젠가는 혼자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고 있다. 또한 뱀은 씹지 않고 먹는 식성 때문에 곧장 체 한다. 지금 부친으로 물러 받은 옹동학원과 쌓아온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해도 국민의 여론이 호전되지 않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 사람에게는 때와 운명이 있다.

 

국회 청문회는 저승사자이다. 조국은 문재인 대통령과는 찰떡궁합이지만, 자유한국당과는 상충, 공정함과 정의를 외치는 일부 젊은 층과 교수(성명 발표 교수)에게는 원수가 되었다. 조국은 법무부장관 임명여부를 떠나 미적지근한 물로는 닭털(가족사 의혹?)을 뽑을 수 없듯이 각종 의혹에 대하여 깔끔하게 해결해야 한다.

 

산에 다니다 보면 능선에 그물이 쳐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흔히 모기망 그물을 쳐놓으면 뱀을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뱀의 습성은 밤에 이동하는데 장애물에 걸리면 움직이지 않고 유낭을 먹고 산다. 지금 조국은 가족?의 의혹이라는 덫에 걸려 밤잠을 못자며 유낭을 먹으며 국민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옛말에 “지족자부(知足者富)”라 했다. 즉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라는 뜻이다. 조국은 양심의 거울과 마음의 잣대에 스스로 올무에 걸린 것이다. 욕심이라는 굴레를 과감히 내 던졌다면 뱀이 아닌 용이 되어 차기 대권도 가능했을 것이다.

 

뱀은 반드시 허물을 남기듯이, 조국의 삶과 운명의 한계는 민정수석을 마치고 대학에 돌아가 후진 양성에 힘쓰는 것을 마다하고 법무부장관에 임명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수난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jgy2266@hanmail.net

 

*필자/칼럼니스트, 언론인(주필, 논설위원), 평론가(역사, 문학), 자연치유, 신(新)정감록 외 40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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