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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잠룡들’ 여의주 풀지 못한 상태로 총선여론 중시

정구영 작가 l 기사입력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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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구영 작가.     ©브레이크뉴스

차기 잠룡들은 아직 여의주를 풀지 못한 상태로 내년 총선과 여론을 중시하고 있다. 사자성어에 군계일학(群鷄一鶴)이라 했다. , 잠룡 속에 인물이 있다는 뜻이다

 

예나 지금이나 예언서(豫言書)는 한 나라의 국운(國運)과 한 사람의 생로병사(生老病死)에 영향을 준다. 역사의 심판은 영원하고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본다면 지난 역사를 모르고서 우리의 미래를 말할 수 없다고 본다. 역사적으로 자기(, 대통령)를 버리는 사람은 새롭게 거듭난다.

 

지금 문재인 정부 들어서 법무부장관에 조국을 지명한 이후 한 달 이상 극심한 정쟁(진보와 보수)이 정치적 파장 태풍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은 정치에 유난히 관심이 많다. 문재인 정권과 자유한국당의 충돌을 보면서 향후 여론을 중시하고 있는 중이다.

 

옛말에 무자기(無自欺라 했다. “내가 나를 속이지 않는다라는 경종이다. 한 나라의 국정 운영을 하는 대통령이든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 공직자든 능력과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대한민국 국회 청문회는 저승사자이다. 가톨릭에서 성인(聖人)을 선출할 때 후보자의 뼛속에 남아 있는 결함(양심, 도덕성)”까지 찾기 위해서 이른바 악마의 변론자를 지명해 완벽한 검증을 맡기듯이 국민들이 악마의 심판자라 볼 수 있다.

 

대통령은 역사다

 

역대 대통령은 현대사이자 과()와 공()이 있다.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것은 지지율이 아닌 역사였다. 사람은 누구나 과오를 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통령만큼은 예외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문재인 대통령까지 역사다. 그 역사는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여 비극을 자초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역대 대통령의 비극사를 보면, 이승만 대통령은 사사오입개헌과 3선 개헌을 통해 영구집권의 꿈꾸다. 국민들의 저항인 4·19혁명으로 하야(下野)했고, 윤보선 대통령은 시급한 국정 운영보다는 장면 총리와의 잦은 충돌로 말미암아 한 달도 안 되어 박정희의 군사쿠테타로 무너졌고, 박정희는 18년간 잦은 독재와 인권탄압과 영구 집권하겠다는 유신(維新)으로 최측근 신복(神僕) 김재규 중앙정보부장 총격에 의해 시해(弑害)되었고, 최규하 대통령은 헌법이 보장한 통치권자로서 군사쿠데타인 12·12사태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전국계엄확대 조치와 최초의 발포 명령자도 밝히지 않은 채 끝까지 함구한 채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신군부를 장악한 전두환 대통령은 정의사회구현을 내세웠지만 백담사로 유배되는 신세로 전락하고 내란 협의로 무기징역을 받고 지금도 5.18 민주항쟁 무력진압으로 자유롭지 못하고, 노태우 대통령은 보통사람을 내세웠지만 수천억 원의 비자금 조성으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무기징역으로 수감하였고, 김영삼 대통령은 제2의 경술국치인 IMF로 국민들의 삶에 직격탄을 주며 통합과 화합은 커녕 가신(家臣)을 위한 패거리 정치를 하였고, 김대중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변화의 물꼬를 트고 햇볕 정책을 폈지만 자식 문제로 곤욕을 치렀고, 노무현 대통령은 특권과 유착, 반칙과 뒷거래를 가장 완벽하게 저항하는 집단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자살을 하였고, 이명박 대통령은 성공한 기업인처럼 “747 경제 성장실패와 대선캠프의 출신들에 대한 보은 인사, 고소영 인사, 임기 내내 회전문 인사, 오기 인사를 하다가 뇌물 수수와 다스는 누구 것이냐?에 발목이 잡혀 감옥에 갔다 보석으로 출소해 재판을 받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전국적으로 촛불을 밝힌 후 국회 탄핵 가결 후 헌법재판소 전원일치 탄핵되어 구치소 수감되어 재판에도 불복하는 어리석은 대통령으로 전락하였고, 문재인 대통령도 역대 대통령처럼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 필자의 예언이다.

 

그동안 악어(국민)가 물속에 거대한 몸을 숨긴 채 주시하고 있다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언론의 검증과 청문회를 보고 심판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중에도 9일 전격적으로 조국을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하였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국민이 주인이다. 정당의 존재 이유는 정권 창출에 있고 사람은 자기 띠가 무슨 띠로 태어났느냐에 따라 운명이 크게 다르다고 본다. 정치인이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정치란 협치(協治)보다는 적()을 만들 수밖에 없는 비정한 동물이 살고 죽는 정글의 세계이다.

 

지금 대한민국 정당은 20204월 총선을 앞두고 사할을 걸고 있다. 필자는 정치인별, 정당별 동물 12지 띠에 대한 상징적 의미와 특징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환원하여 본다. 동물 12지 중에서 하늘을 나는 동물은 용()과 닭()뿐이다. 차기 잠룡? 중에서 용이 되어 여의주를 무는 국회의원들은 국민들의 여론에 달려 있다.

 

지금 알아야 할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나 현직 국회의원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죽은 호랑이를 마음대로 때릴 수 있지만 살아 있는 쥐(여론, 국민)를 붙잡기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동물 12지로 본 정국과 내년 총선 관전법!

 

쥐 띠-쥐는 용, 원숭이와 좋고, 말과 상충이고 토끼와 원진이다.

 

쥐는 신화에서 다산(多産)의 상징으로 현자(賢者)와 같은 영물로 등장한다. 쥐는 서열이 분명하다. 쥐는 어두운 곳에서 숨어서 살면서 순전히 머리로 사는 야행성 동물이다. 지진이나 풍랑 등 재난을 감지하는 예지의 능력이 있다. 쥐는 생존을 위해 주변의 상황판단과 민첩성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선도지물(善盜之物)이다. 도둑을 잘하는 동물이다는 뜻이다. 쥐와 고양이는 천적이다. 정당 간 권력투쟁을 말한다. 정치인들이 청렴하지 못하면 쥐가 살이 찐 것처럼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아차! 실수라도 하는 알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쥐는 동물 중에서 소리를 내지 않고 걷는다. 소리를 내지 않고 다니기 때문에 정적의 표상이 된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지나친 과욕과 허욕은 생명을 담보로 할 때가 많다. 우리 속담에 쥐 죽은 듯하다는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정치인들이 새겨들어야 하는 이유는 쥐는 적선을 베풀어야 사는 운명이지만 욕심 때문에 죽을 수밖에 없다.

 

소띠-소는 뱀, 닭과 좋고, 양과 상충이고 말과는 원진이다.

 

소는 황소, 일소, 얼룩소가 있다. 내년 총선에서 신인이든 기존 정치인이든 국민에게 무슨 소인지 알아야 한다. 소의 뿔과 양의 뿔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신화에서는 소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풍요의 상징이자 신() 제사장에 바치는 제물이었다. 소는 생구(生口국민)이다. 식구처럼 한 집에 살면서 일을 하는 하인이다. 누구나 총선에서 하나 같이 내 걸던 약속이 있다. 황소고집은 누구의 말을 듣지 않고 밀어 붙인다. 소는 절망에서 희망을 만드는 동물이다. 그리고 일편단심(一片丹心), 처음과 끝이 변함이 없다. 그러나 소는 유순하면서도 고집이 센 게 문제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소 싸움판에 막 들어선 소와 같다고 본다. 문재인 정권은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소의 코에 코뚜레(여론)를 꿰지 않았기 때문에 문재인 정권을 마구 흔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소의 눈(국민여론)을 바라보면 그 마음을 알 수 있다. 소가 긴 동면에서 깨어나 언덕 아래서 똬리를 틀고 앉아서 오늘 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무사히 해쳐 나갈 것인가를 골똘히 생각을 하듯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부부장관 장관을 임명했지만 향후 가족의 온갖 의혹이 문재인 정권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호랑이 띠-호랑이는 말, 개와 좋고, 원숭이와 상충이고 닭과는 원진이다.

 

신화에서 호랑이는 용맹, 지혜, , 용기를 상징한다. 호랑이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숲이 울창한 정글에서 사는 호랑이, 또 다른 하나는 동물원 우리 안의 호랑이다. 달밤에 그림자를 밟고 다녀야 하는 외로운 동물(자유한국당의 한계)이다. 정치는 현실이다. 호랑이는 모든 권세를 양손에 쥐었지만, 그걸 국민에게 잘못 쓰면 둘도 없는 원수일 뿐이다. 호랑이는 싸움이 붙으면 승리를 목표로 한다. 호랑이는 자기 영역에서는 제왕이지만 벗어나면 힘을 못 쓴다. 늑대가 호랑이를 영역 밖으로 유도한 후에 집단으로 공격하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처럼 호랑이와 원숭이는 상극이다. 호랑이가 나무 아래서 쉬고 있을 때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가 나무 위를 다니면서 방해하는 것과 같다. 호랑이는 참을성이 부족하듯이 자유한국당은 국회보다는 장외투쟁으로 인하여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차기 정권을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은가? 정치판에는 원숭이들이 너무나 많다. 호랑이(더불어 민주당)는 모든 권세를 양손에 쥐었지만 그걸 잘못 쓰면 만인(여론과 자유한국당)에겐 둘도 없는 원수일 뿐이다. 호랑이는 파리를 잡는 우() 범하지 않지만 호랑이가 평원에 홀로 나오면 개한테 놀림을 당할 수도 있다. 문재인 정권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정서를 바로 알고 취임사처럼 국정 운영을 해야 할 것이다.

 

토끼 띠-토끼는 말, 돼지와 양이 좋고, 소와 상충이고 쥐와는 원진이다.

 

우리 민담에서 호랑이를 속이는 동물로 등장할 정도로 토끼는 매우 영리하고 힘은 약하지만 착한 이미지로 묘사된다. 토끼는 속임수의 명수이자 꾀 많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토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공포감을 가지고 있어 자기가 아는 길만을 간다. 토끼는 집에서 기르는 집토끼와 야생 산토끼가 있다. 토끼는 타고난 선비 기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온갖 예의범절을 깍듯이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 토끼는 주변의 상황을 살피느라 귀가 크게 발달했고 눈을 뜨고 잔다. 토끼가 사는 곳에 원숭이가 없는 것은 한 번 원수가 되면 그만큼 화해가 어렵다. 토끼 두 마리를 잡으려다 한 마리도 못 잡는다는 말이 있다. 교토삼굴(狡免三窟)이란 토끼가 숨어 있는 장소 굴 세 개라는 뜻이다. 토끼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상징화된다. 또한 토끼는 제 방귀에 놀랄 정도로 경솔한 행동으로 패가망신을 당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때론 토끼는 자신을 학대한다. 화가 나면 자기 새끼도 가차 없이 잡아먹어 버린다. 그리고 나서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한탄을 한다. 지금도 자유한국당이 친박을 청산하지 못하고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토끼 같은 자식이나 새끼란 말이 있듯이 공천 혁명에 신인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 정치인들 중에 가슴을 치고 통곡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토끼는 연락병이요 참모이듯 자유한국당은 이것만이 세파를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용 띠-용은 쥐, 원숭이와 좋고, 개와 상충이고 돼지와는 원진이다.

 

용은 동물 12지 중 상상 속의 동물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가진 최상의 아이콘이다. 용은 동물 지존(至尊)이다. 용은 왕이나 임금을 상징하고 최고의 신성과 권력을 상징한다. 풍운의 조화로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만인과 만물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용은 12지 동물 중 11가지 형상을 가지고 있지만 코만은 돼지코(박근혜 대통령 탄핵?)를 닮아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고 개가 승천(황교안 대표와 친박)할 때 짖어대 꼭 방해를 한다. 용이 승천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조건을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비가 와야 되고 짖어 대는 개들의 소리(반대 정당)에 아랑곳하지 않아야 한다. 누구든 정치인이든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 특히 정치인들은 아킬레스건을 가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국회의원의 조국 법무부장관 청문회에서 송곳 같은 질문에 아들의 음주 운전에 운전자 바꿔치기에 금품 회유 등이 증명한다. 그렇다. 용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는 광석(鑛石)이 불을 만나지 못하면 들판의 돌과 같기 때문이다. 일용불능치수(一龍不能治水)라 했다. 용 한 마리로는 물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뜻이다. 용띠는 현실과 비현실적으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용띠는 항상 이상향을 꿈꾼다. 용은 화려하면서도 조용한 것을 좋아한다. 내년 총선에서 정당별로 사할(과반수 이상)이 달렸다.

 

뱀 띠-뱀은 소, 닭과 좋고, 돼지와 상충이고 개와는 원진이다.

 

예부터 뱀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땅을 맡고 있는 신령인 지신(地神)으로 믿었다. 민속에서 ()”의 동물이다. 뱀은 성장할 때 허물을 벗는다. 이는 재생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불사(不死)의 존재로 신성(神性)으로 묘사된다. 뱀의 총명함은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수학적인 분석력과 합리적인 사고 십리 밖의 사물까지도 분별할 수 있는 시력과 일사불란한 집중력, 그리고 컴퓨터 같은 기억능력을 지니고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분석이 안 되면 다음 진도를 나가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뱀은 반드시 허물을 남긴다. 흔적을 남기는 것이 허물이나 약점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뱀의 한계이다. 뱀은 혼자 다니는 동물이다. 방황이 많기 때문에 초년에 정착해야 한다. 사람과 같이 있어도 외롭다.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화합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뱀과 쥐는 마음이 맞지 않아 틀어지면 다시 화합하기 힘들다. 뱀의 한()은 새벽 서쪽 하늘에 걸쳐있는 초승달처럼 섬뜩하기 때문에 뱀은 사악함의 대명사다. 한 번 독기를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릴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뱀은 혐오스러운 경계의 대상으로 본다. 지금 국민들은 이런 뱀들을 경계하고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겠다고 벼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말 띠-말은 호랑이, 개와 좋고, 쥐와 상충이고 소와는 원진이다.

 

신라 시대의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천마(天馬)는 하늘과 교통하는 신성한 영물로 본다. 말은 경주마, 얼룩말, 조랑말이 있다. 조랑말은 배가 고파도 주인의 밭곡식을 해치는 법이 없다. 주인과 농담을 주고받는 동물이다. 지금 국민들은 정치인과 국회의원에게 주는 경종이다. 말은 신속하게 결정하고 곧바로 후회한다.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시기와 때를 놓친 것과 같다. 말은 천복(天福)을 타고난 운명을 타고 났고, 말은 영험한 동물이다. 전쟁터의 화살을 피하는 동물이다. ()이 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한다. 정치인이나 국회의원들은 말을 잘하지만 곧장 자기가 한 말에 발목이 잡힐 때가 허다하다. 그래서 역마(驛馬)의 기질이 있는 것이다. 집에 가만히 있질 못하고 밖으로 쏟아 다니기를 좋아한다. 말은 유일하게 사람을 등에 태운 채 빨리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다. 지금 말(국회의원 꿈을 꾸는 자들)은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으면서 전쟁터에서 달리는 것을 생각듯이 내년 총선을 향해 질주 중이다.

 

양 띠-양은 말, 돼지와 토끼가 좋고, 소와 상충이고 쥐와는 원진이다.

 

양은 천역성(天驛星)인 동시에 안전성(安定性)이다. 예부터 희생양의 제물로 양, , 돼지를 바쳤다. 양은 최후 승자요, 가장 위대한 사랑과 자비심의 소유자이다. 양은 성격이 차분하면서도 고집이 세고 때론 매우 촐랑대기도 한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되돌아온다. 양 한 마리가 앞서 가면 모든 양이 뒤따라간다. 그리고 어미의 젖을 먹을 때 무릎을 꿇고 먹는 것은 어미에 대한 은혜의 감응이다. 양은 주인이 도와주지 않으면 스스로 먹이를 찾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생산하지 못한다. 다른 동물은 서열이 있지만 양은 서열이 없다. 그래서 그런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는 희생양이다. 산양은 물도 안 먹고 물똥도 안 싸듯이,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길을 가지 않는다. 세상의 이치가 아무리 그럴 듯해도 삶에 적용할 수 없으면 그림 위의 떡에 불과하다. 국회의원을 출마할 때는 순진한 양처럼 다가오고 당선이 된 후에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두르는 게 큰 문제다. “양두구육(羊頭狗肉)”은 겉으로는 훌륭하게 보이면서 속으로는 비열한 마음을 품는 것이다. 이는 개고기를 양고기로 파는 격이다. 정치인 중에는 이런 속물도 있다.

 

원숭이 띠-원숭이는 쥐, 용이 좋고, 호랑이와 상충이고 토끼와는 원진이다.

 

우리 속담에 재주는 원숭이가 부리고 돈은 주인이 가져간다는 말이 있다. 원숭이 상을 가진 사람은 영리하고 재주가 많아 손오공 같은 존재로 한 가지 일에 만족하지 않는다. 지금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원숭이?가 되어 나무 위로 올라가서 손을 이마에 대고 여론을 보는 중이다. 다른 동물과 달리 원숭이는 모성과 효성이 뛰어나 끔찍이도 자식을 보살핀다. 새끼 또한 어미에 대한 효성(孝誠)이 지극하다. 지금 모든 것이 인터넷과 SNS 등으로 세상이 확 바뀐 세상에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이 원숭이가 자식의 이를 잡아 주는 죽비소리와 삶의 희망을 꿈꾸고 있다. 문재인 정권 탄생으로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입장에서 볼 때는 우리 강아지?”라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그들은 무슨 국정 운영에 대하여 무조건 복종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삽살개와 같다. 여론은 정당에게 약과 도 같은 존재다. 원숭이는 단체 생활을 하며 조직을 통솔하는 1인 체제다. 하지만 여론이 뒷받침이 안 되면 가차 없이 내 쫓는 게 원숭이 세계다. 원숭이는 재주는 많지만 사람을 헷갈리게 하는 비밀스러운 데가 많아 금방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게 문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었듯이 문재인 정권도 신라의 달 같은 존재가 되기 쉽기 때문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

 

닭 띠-닭은 뱀과 소와 좋고, 토끼와는 상충이고 호랑이와는 원진이다.

 

닭은 새벽을 알리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땅에서는 닭이지만 하늘로 올라가면 봉황(鳳凰)으로 신성시 된다. 어둠과 밝음을 경계하는 새벽을 알리는 영적인 존재다. 닭은 뱀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상대를 공격하는 ()와 끝까지 싸우는 용기를 겸비한다. 마치 정치판에서 정당간의 혈투와 같다. 닭은 우습게보면 큰코 닥친다. 자유한국당은 싸움닭이 되어 연일 짖는 중이다. 개 짖는 소리에 국민들은 잠을 편하게 잘 수 없을 정도다. 황교안이라는 수탉이 암탉(국회의원)을 거느리는 데 리더십은 부족하고 너무나 보수적이고 고집스런 면이 있다. 고 김영삼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제명되었을 때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듯이 닭이 독설로 저주하면 영락없이 적중한다. 그러나 더불어 민주당은 인내심을 가지고 귀찷게 해도 하는 대로 내버려 둔다면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다. 닭의 한자에는 유()가 들어 있는 것은 닭이 땅을 헤치고 벌레를 한 마리도 안 빼고 잡아먹는 것은 수술을 뜻한다.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시기와 때를 놓치는 닭 쫓던 개 신세를 깊이 생각하고 눈을 가리는 나뭇잎을 스스로 제거해야 한다.

 

개 띠-개는 호랑이와 개와 좋고, 용과는 상충이고 뱀과는 원진이다.

 

개는 사냥개, 진돗개, 똥개, 애완견이 있다. 상대를 겁박(劫迫)하는데는 개가 최고다. 12지 동물 가운데 벽사(辟邪)의 신성함을 지녔다. 개는 집단으로 합심하여 호랑이를 사냥할 수 있을 정도로 용(전 박근혜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승천했을 방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개는 주인을 따르듯이 여론은 국민을 따른다. 지금 자유한국당이 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잊은 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자 하는 것은 마치 뼈다귀를 탐내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본다. 지금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검증이나 청문회에서 몰아붙이는 것은 사냥개도 진돗개도 아니고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에 불과하다고 본다. 마치 애완견과 고양이가 개로 변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지금 자유한국당은 기존의 국민의 정서를 잊은 채 배가 부른 상태라 더불어 민주당 이라는 쥐를 잡을 수 없다. 개는 사람이 놓은 쥐약을 먹을 수는 있지만 주인을 물지 않는다는 것도 모르고 국회를 보이콧 하며 장외투쟁에만 몰두하는 게 큰 문제다. 개는 위가 없어 곧잘 체하고, 교미(交尾)할 때 정반대로 한다. 기회가 오면 혁명적인 기질을 타고 났다.

 

돼지 띠-돼지는 토끼와 양이 좋고, 뱀과는 상충이고 용과는 원진이다.

 

돼지는 멧돼지와 집돼지가 있다. 예부터 돼지는 국도(國都)를 정해 주는 신통력을 지닌 신()과 제의(祭儀)에 바치는 제물이었다. 국판에서 으레 등장하는 죽은 돼지의 미소 짓는 모습을 보았는가?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국민이든 누구든 입가에 미소에 있어야 행복한 사람이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입가의 미소가 지명이 된 이후 입가에서 사라졌다. 모름지기 국회의원은 청렴 속에서 장애물이 있어도 돼지만이 갖는 저돌적으로 돌진할 수 있어야 한다. 돼지는 일기를 예측하고 음식도 위 양의 80% 이상 먹지 않는다. 일부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정서와는 다른 행동에 실망을 주고 있다. 지금 용(국회의원)에서 국민 여론()가 짖을 때 땅에 떨어지면 그저 흙을 파먹고 똥을 먹는 똥 돼지로 전략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마치 돼지털(국회의원의 꿈)을 양(국민의 심판)에 몸에 붙일 수 없는 것과 같다. 꿈 중에서 용꿈 다음으로 좋은 꿈이 돼지꿈이다. 국회의원이라는 연못에서 나와 다시 똥통에 빠지는 꼴이 되기 싫으면 국민의 여론에 따라야 한다. jgy2266@hanmail.net

 

필자/칼럼니스트, 예언가, 언론인(주필, 논설위원), 자연치유 외 40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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