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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김운정 병인한의원 대표원장 l 기사입력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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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인한의원 대표원장 김운정 한의사 (C) 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뒤, 혹은 면접, 발표 등의 이유로 긴장했을 때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복부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대표적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증상으로 한국에서는 매년 150만 명 이상의 사람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료를 받는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특징은 내시경이나 x-ray등의 검사로는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통해 진단하는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서양의학에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진단 기준으로 3가지를 제시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1. 배변 후에 통증이 호전된다.

 

2. 증상과 동반해 배변의 횟수가 변한다.

 

3. 증상과 동반해 배변의 형태가 변한다.(무른 변, 딱딱한 변 등)

 

이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식적설, 칠정설, 허설, 기비, 신설 등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설명할 수 있다.

 

식적설은 음식의 적체로 인해 설사를 하면서 배가 아프다가, 설사 이후에 통증이 감소하는 것이다. 칠정설은 감정상태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 잔변감을 말하며 기비는 반대로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증상이다. 허설은 말 그대로 허해서 생기는 설사로 평소 허약하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렇게 원인이 다르니 각각의 치료법이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고 한두가지의 처방으로만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는 식이요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특히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현대인들이 즐겨 찾는 카페인, 알코올과 자극적인 음식이 매우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식습관에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필자/병인한의원 대표원장 김운정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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