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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조언>운동이 장수비결인 7가지 이유

홍성재 박사 l 기사입력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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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큼 몸에 좋은 보약은 없다.

 

운동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질병의 위험을 줄여준다. 게다가 정신적 효과에도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와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고, 성취감을 증진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운동이 건강에 좋은지 의학적인 이유를 알아보자.

     

▲ 운동     ©브레이크뉴스

 

 

첫째, 운동은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혈관의 내피세포에서 일산화질소(NO) 생성이 증가한다. 증가된 일산화질소는 혈관의 평활근을 이완시킨다. 자연히 혈관이 확장돼 혈압이 낮아지고 심장 등의 장기에 영양분의 공급도 원활해진다. 또 혈관을 부드럽게 하여 동맥경화증을 감소시키고, 혈소판이 혈관 내막에 부착되는 것을 막고 죽상반 축적과 혈전 형성 위험을 감소시켜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한다.

 

둘째, 운동은 면역력을 강화한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몸의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킨다. 운동이 면역시스템을 강화시키는 메카니즘은 면역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백혈구 세포들의 활성화에 있다. 운동을 하면 Natural Killer세포(N-K세포), 대식세포, T-세포의 양이 많아지며 타액에 많은 양의 바이러스 항체가 형성되어 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운동을 하게 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

 

셋째, 운동은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킨다. 운동을 하면 시상하부에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소마토트로핀-유리호르몬(Somatotropin-Releasing Hormone)의 생산이 증가하여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되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스포츠 의학자들이 증명한 바에 의하면 가정용 운동기구 자전거를 보통 속도로 20~40분 정도 타게 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평소보다 3배나 증가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운동은 단기적으로 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해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넷째, 운동은 텔로미어 길이를 길게 한다. 운동은 텔로미어(Telomere)를 보호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Telomerase)의 활동을 왕성하게 하여 세포의 노화에 따라 점점 길이가 짧아지는 염색체 말단부의 텔로미어의 감소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독일 자르란트(Saarland) 의과대학 울리히 라우프스(Ulrich Laufs)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가 훨씬 길고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효소인 텔로머라제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운동은 치매를 예방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신경세포의 생성이 촉진되고 해마 부위에 자극을 주어 기억력 감퇴를 줄여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운동은 뇌혈류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뇌의 신경세포인자를 증가시켜 신경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신경전달물질 생산을 증가시키며 뉴런의 발달과 생존을 개선하여 인지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은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에 비해 뇌의 수축이 4배나 많다.

 

여섯째,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운동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이유는 근육이 뼈를 감싸고 있어 근육운동을 하게 되면 뼈에 압력을 가하여 기계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기계적 외력이 가해지게 되면 뼈 내부에 전기 자극 발생하여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造骨細胞)를 활성화시켜 골량을 증가시킨다.

 

일곱째, 운동은 항산화력을 높인다. 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에서 자체 생성되는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대사가 증진된다. 이로 인해 글루타치온의 생성이 증가되고 각 조직으로부터 글루타치온을 방출시켜 활용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쉽게 효율적으로 복구된다. 이처럼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의 항산화력을 강화시켜 세포의 노화방지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게다가 질병이 걸렸다 할지라도 회복이 빨라 쉽게 건강을 되찾게 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대부분 시간적인 여유가 없음을 말한다. 하지만 세상만사 공짜가 없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ygb88kr@naver.com

      

*필자/홍성재 박사

 

웅선의원 원장. 1990년 개원 이래 항산화제와 성장인자를 이용하여 탈모치료, 동안주사, 난치성질환 및 노화방지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저서로 '진시황도 웃게할 100세 건강비법','탈모 14번이면 치료된다','탈모 11가지 약물로 탈출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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