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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재인 대통령, 자기 진영 우두머리 고집"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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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  "나라가 두쪽으로 갈라져 거덜 나고 있는 데도 자기 진영만의 우두머리나 하겠다는 대통령은 더 이상 두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각은 달랐어도 DJ,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그래도 참고 견딜만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전 대표는 "뭔가 비장한 국민적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묘책이 떠오르지 않는다"며 "가슴 답답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때는 우리라도 한마음이 돼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더 답답한 요즘"이라며 "더 높은 가을 하늘은 깊어만 가는데 우리 마음은 더 빠르게 겨울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의 이 같은 글은 전날 '서초동-광화문 집회'와 관련 문 대통령의 수석·보좌관회의 발언을 염두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정치적 사안에 대해 국민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이를 국론 분열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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