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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 정권, 조직적으로 조국 수사 방해”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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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데 대해 "한마디로 지금 이 정권은 조국 방탄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총리, 여당대표는 물론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서 조직적, 노골적으로 조국 수사를 방해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조국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 한마디로 비정상의 극치"라며 "그동안 구속심사를 포기하면 100% 구속영장이 발부됐었다. 그런데 조국 동생이 유일한 예외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특별한 예외다. 영장을 기각한 판사의 이해 못할 행적들이 논란이 되면서 법원이 스스로 사법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며 "결국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의 사법부 장악과 겁박이 이런 비상식적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영장 남발이라면서 법원을 겁박한 직후에 영장이 기각됐다"며 "이것을 단순히 우연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정말 이례적인 일이 대통령 복심의 발언 이후에 나왔는데 이것을 정말 우연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정말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정부"라며 "문 대통령이 조국 지키기에 매달려 공정과 정의,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까지 짓밟고 무너뜨린다면 우리 헌정사에 또다시 불행한 사태가 재현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이 눈앞에 있음을 직시하고, 국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한다"며 "즉각 조국을 파면하고, 검찰 수사 방해를 중단할 것을 국민의 이름으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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