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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比肩) 운세기간…양보·타협 거부하고 독불장군식 행동 나타나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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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비견(比肩)의 운세에 대해서 살피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과 운세분석에서 비견(比肩)의 운세 기간에 나타나는 운질(運質)을 정확히 관찰해볼 수 있어야만 성공적인 삶과 처세를 위해 지혜롭게 대처하는 노력이 강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주팔자에서 태어난 날의 천간(天干)인 일간(日干)이라는 재상(宰相)은 일인지하만인지상이기에 정부의 두목으로써 오직 하나여야만 한다. 일간(日干)의 재상 밑에는 부하나 수하들만 있어야 하는데 쌍둥이별인 비견(比肩)이 나타나게 되면 두목이 여러 명이고 부하가 작음인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렇게 두목이 여러 명이고 부하의 수가 작다는 것은 서로가 자리다툼과 시기질투를 벌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쌍둥이별인 비견(比肩)이 나타나는 운세의 기간에는 모든 일에 대립·갈등·시비가 발생하여 끊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누구나 맞이하고 흘러가는 유년(流年)의 대운(大運)이나 연운(年運)에서 비견(比肩)의 운세 기간에 해당될 때에는 대체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다. 즉 이렇게 가짜인 가재상(假宰相)인 비견(比肩)이 나타나서 똑같은 재상(宰相)의 행세를 하면서 매사를 간섭하고 말썽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유년(流年)의 대운(大運)이나 연운(年運)에서 비견(比肩)의 운세 기간에는 진짜인 진재상(眞宰相)인 일간(日干)이 쌍둥이별인 비견(比肩)을 따돌리며 미워하고 적대시하면서, 진재상(眞宰相)이 매사의 일에 독단적·독선적·독자적·독립적으로 결정하고 독불장군 식으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쌍둥이별인 비견(比肩)이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수수방관하고 묵인만 하고 지켜보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일간(日干)의 재상(宰相)과 비견(比肩) 그들은 서로 사사건건 시비하고 싸우며 물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진()재상은 가재상(假宰相)인 비견(比肩)의 얼굴만 보아도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고 비위가 상하여 속이 뒤틀리고 비견(比肩)을 증오하며 견디다 못해서 자리를 박차고 딴 곳으로 떠나기를 식은 죽 먹듯 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팔자에 타고난 비견(比肩)은 어디를 가나 일간(日干)의 재상(宰相)을 줄기차게 따라다니고 함께 등장하고 나타나는 것이 필연적인 숙명이다. 비견(比肩)은 비화자형제(比和者兄弟)임이니 동행자(同行者)는 형제자매라 할 것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비견(比肩)을 형제간·동기간·친구간이라고 한다.

 

그러나 비견(比肩)은 글자가 똑같듯이 나와 똑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같은 동기간·동창생·동향인·동족·동포·동업자·동성 등과 같은 사람들이면 하나같이 모두 다 비견(比肩)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비견(比肩)은 어느 특정한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인 만인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내 자리·내 권리·내 남편·내 아내·내 재산·내 자식>을 나누고 빼앗기 위해 노리고 싸우며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팔자에 비견(比肩)이 복수 이상으로 여러 개 있거나 대운(大運)이나 세운(歲運)에서 비견(比肩)의 운세가 들어오면 무엇이든 혼자서 독점할 수가 없고 반분하여 나눠야함을 알아야할 것이다.

 

그러나 비견(比肩)은 반분하여 나누기 싫어서 양보·타협·관용을 거부하고 악착같이 싸우고 이겨서 독점하고 독립하려고 여념이 없음이 특성이다. 그래서 타고난 사주에 비견(比肩)이 복수로 있으면 인간관계가 대립적·독선적이 되어서 독불장군처럼 모가 나므로 대인관계가 원만치 못하여 외톨이처럼 고립되기가 쉽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는 타고난 천성이자 개성이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어찌할 도리가 없는 일이다.

 

이처럼 타고난 사주팔자는 1명의 재상(日干)7명의 신하로 구성된다. 비견(比肩)은 재상과 동일격인 쌍둥이로 제2의 재상인 셈이다. 한 국가에 주인이 2명이 있을 수 없지만 그러나 주인이 쌍둥이로 존재한다면 진짜와 가짜를 어떻게 가릴 수가 있겠는가? 쌍둥이는 성씨·얼굴·음성·행동 등이 거의 같기 때문에 그 진위를 쉽게 구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쌍둥이는 생긴 것·웃고 우는 것·노는 것·노래하는 것·잠자는 것 등이 늘 똑같다. 그래서 재상(日干)이 거동하면 비견(比肩)은 늘 쌍둥이처럼 붙어 다니는데 메아리처럼 호령도 하고 대답도 같이 함이니 신하들의 입장에서는 혼동되고 주저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진짜 재상(宰相)의 입장에서는 사사건건 쌍둥이인 비견(比肩)을 붙어 다니면서 따라하고 간섭하며 맞장구를 치고 쌍지팡이를 들고 나서니 눈의 가시처럼 밉고 거추장스러우며 난처하지 않을 수가 없음이다. 그래서 진짜 재상(宰相)은 만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쌍둥이인 비견(比肩)을 경계하면서 대답도 먼저하고 길도 먼저 뛰어가 앞장을 서야하며 끊임없이 경쟁을 해야만 하는 처지다.

 

이렇게 진짜 재상(宰相)의 입장에서는 무슨 짓을 하든지 쌍둥이인 비견(比肩)을 이겨야하므로 한눈을 팔거나 한시라도 게을리 할 수가 없음이기에 늘 짜증이 나고 시시비비가 일어나게 되어있음이다. 이렇게 번거롭고 혼란스럽고 고달픈 쌍둥이 신세를 모면하는 길은 오로지 독립과 독점하는 방법뿐이다.

 

그래서 진짜 재상(宰相)은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독립행위를 하기에 이르지만 쌍둥이인 비견(比肩)이 그저 순순히 물러날 위인이 아님은 분명하다. 이렇게 쌍둥이가 군왕을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면서 똑같이 행동을 하기 때문에 제아무리 몸부림을 치면서 뿌리친다고 하드라도 선천적으로 타고난 쌍둥이의 신세를 면할 길이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비견(比肩)이 복수 이상으로 여러 개가 있을 경우에는 개운사주(開運四柱)법으로 비견(比肩)의 기운을 약화시켜주는 방편활용과 개운(開運)술을 익혀 실천함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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