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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감서도 화두는 '조국·윤석열'..국감 취지 무색

박성원 기자 l 기사입력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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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대구고검에 대한 국정감사가 조국 법무부장관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기사’로 인해 국감의 본래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윤석열 총장 접대 기사'에 관한 질의에 답하고 있다. (C) 박성원 기자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는 대구 고법국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루고, 대구 고검 국감에서는 윤석열 검찰 총장의 접대 기사에 대한 사실 확인이 주를 이뤘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대부분 대구고법 국감에서는 조국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이 정상적인 것인지에 대한 질의를 하고, 대구고검 국감에서는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의 단장일 때 언론에 보도 된 것처럼 윤 청장이 접대를 받았는 것이 사실인지 확인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서울강남병) 의원은 “조국 장관 동생의 구속영장 기각은 법원이 조국 일가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권력앞에 고개 숙이는 사법부가 자랑스럽냐”고 질타했다.

 

정점식(자유한국당, 경남통영고성)의원은 윤석열 총장 접대 기사에 관해 “전 정권의 채동욱 총장 프레임이 떠오른다”면서 현 정권의 윤 총장 찍어내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장제원(자유한국당, 부산사상)의원은 먼저, 여환섭 대구지검장이 ‘윤석열 별장 접대’기사가 오보라는 것을 확인하고, “어떻게 언론이 검찰의 수장을 죽이자는 기사를 쓸 수 있을까?”라며, “검찰 죽이기가 시작됐구나. 조국 수사가 시작되니까 이 정권은 검찰을 족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은재 의원은 “검찰총장 청문회한지 2~3개월 밖에 안됐다. 그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검증해서 사실 이었다면 검찰 총장 내정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언론보도는 작전세력의 작품으로 조국 수사를 못하게 하기 위해 국민들의 생각을 물타기 하기위한 작전으로 검찰 총장 찍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제원 의원은 보충질의에서 “윤석열 총장 접대 기사를 한 기자의 정치적 의도가 없는 오보로 몰아가고 싶은 가”라며 “분명한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며 분명히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희(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은 “정권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라는 주장은 너무 나갔다. 추정하더라도 최소한 정황 증거도 제시해달라”며 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은 조국 장관과 윤석열 총장과 관련된 질의는 자제하고 법원장 후보 추천제, 검찰 개혁과 관련된 ‘검찰권한 축소’, ‘피의사실 공표’건에 대한 질의를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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