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부산대 '부마항쟁 40주년 국가기념일 지정' 대대적 축하 행사 개최

배종태 기자 l 기사입력 2019-10-15

본문듣기

가 -가 +

 

10.16 부마항쟁 40주년 국가기념일지정 축하행사 포스터 (C) 배종태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부산과 경남 마산 등에서 유신체제에 대항해 발생한 민주화 운동인 '10.16부마민주항쟁의 제40주년과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각종 기념사업을 교내 캠퍼스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부산대는 1~ 16일 기념일 당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대학 자체 40주년 엠블럼을 개발한 것을 비롯,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기념식 참가 외에도 각종 전시회와 부산대 증언집 발간 및 출판기념회, KBS기념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마련해 부산대 정문과 운동장(넉넉한터), 상남국제회관 등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올해 처음 지정됨에 따라 처음으로 정부 공식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며, 항쟁의 발원지인 부산대도 전호환 총장과 주요 보직자 및 학생과 직원 등 130여 명이 대거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부산과 옛 경남 마산(현 창원)에서 각각 개최돼 온 부마항쟁 기념식은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두 지역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개최하게 됐다.

 

16일 오후에는 부산대 교내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표석 제막식 △부마민주항쟁 부산대학교 증언집 출판기념회 △경축 KBS기념음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이어 KBS부산방송총국과 KBS창원방송총국이 함께 라이브로 진행하는 ‘KBS 9시뉴스(지역뉴스)’ 방송이 부산대 캠퍼스에 별도로 설치된 뉴스세트에서 진행된다.

 

부산대 학생회가 넉넉한터에서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지정' 축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 배종태 기자

 

이날 오후 4시에는 부산대 내 자연과학관 옆 녹지공간에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 표석’ 제막식이 기념재단과 부산대 공동으로 개최된다.

 

40주년 표석이 세워지는 자연과학관과 인근의 제1사범관은 1979년 10.16부마민주항쟁 발발 당시 각각 상학관과 인문사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당시 항쟁을 이끈 주역들은 제1사범관(당시 인문사회관) 3층 경제학과 수업 시작 때 선언문 유인물을 배포하고 밖으로 뛰쳐나와 자연과학관(당시 상학관) 앞에서 시위 대오를 형성하고 “유신철폐, 독재타도” 구호를 외치며 도서관(현 건설관)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오후 5시에는 부산대가 2년 간에 걸쳐 제작한 '10.16부마민주항쟁 부산대학교 증언집' 출판기념회가 전호환 부산대 총장과 조한수 총학생회장, 송기인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문정수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신재식·정광민 등 당시 항쟁주역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교내 상남국제회관 2층 효원홀에서 개최된다.


이어 부마민주항쟁 40주년 KBS기념음악회 <10월의 바람, 1979>’가 부산대와 KBS, 부산시 공동주최로 저녁 7시부터 교내 넉넉한터에서 개최된다. 음악회 공연에는 가수 안치환과 벤, 걸그룹 우주소녀, 뮤지컬배우 윤공주, 인디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또 경남대 무대에는 포레스텔라, 스칼라오페라, 전인권밴드 등 유명가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시월제’ 축제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월제 기간 중 동아리 공연, 가요제, 초청강연 등을 개최한다 (C) 배종태 기자


부산대와 경남대 2곳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날 KBS기념음악회는 두 지역을 이원 생중계로 묶어 진행,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기념일 지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부산과 마산(창원) 시민들이 한 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날 개최된 음악회는 오는 27일 저녁 6시 KBS열린음악회 시간에 전국에 다시 녹화 방송된다.

 

이번 각종 기념행사는 부산대 총학생회의 ‘시월제’ 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총학생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월제 기간 중 동아리 공연, 가요제, 초청강연 등을 개최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