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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왕과 비견(比肩)의 경쟁에서는 지지(地支) 12운성의 강약이 주도권 결정해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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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육신(六神)들 중에서 비견(比肩)과 군왕격인 일간(日干)관계에 대해서 살피고자 한다. 사주의 육신분석에서 비견(比肩)왕쇠·강약에 따라 군왕격인 일간(日干)왕쇠·강약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유년(流年)의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의 운세 흐름들 중에서 비견(比肩)의 운세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한마디로 비견(比肩)운세의 기간에 관건은 바로 군왕(日干)과 비견(比肩)의 둘 중에서 과연 누가 신하들을 실제적으로 다스릴 수는 힘을 가지고 있느냐가 제일 중요한 열쇠인 셈이다.

 

세상만사 인심이 그러하듯이 영악하고 지혜로운 신하들은 군왕괴 비견(比肩)’이 똑같은 쌍둥이지만 승리를 검어 쥘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강자에게 가담해서 함께 작당하기를 서슴지를 않음이 세상의 인심이고 이치인 것이니 나무랄 바는 아니다. 나라에 변란과 반정이 있을 경우에 수 없이 보여 왔던 역사적인 사실들이 그러함이니 말이다.

 

동서양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요즘 세상에서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서 정치인들·관료들·재벌들·군인들·정치꾼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인가를 제일 먼저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보고 판단을 해본다. 그런 연후에 당선이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는 쪽에 줄을 대고 돈을 대고 힘을 쏟으며 열심히 얼굴도장을 찍으러 다니는 게 세태다.

 

한마디로 대통령후보군 중에서 당선이 가능한 사람이 강자인 셈이다.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시도지사 선거에서도, 교육감 선거에서도, 시장·군수·구청장 선거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동일하다. 심지어 각종경제단체장·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수협회장 등의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뿐이랴 주식회사의 주주총회를 앞두고서도 이런 현상은 동일하게 벌어진다. 이게 바로 사회현상이다.

 

그런데 사주분석과 운세의 판별에서도 누가 강자(强者)인지를 판가름할 수 있는 힘의 기울기에 해당하는 중량은 지지(地支)가 차지하는 12운성(運星)의 왕쇠(旺衰)와 강약(强弱)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점이다. 예컨대 주인공을 나타내는 일간(日干)의 일지(日支)12운성이 건록(建祿)이나 제왕(帝旺)에 해당하면 군왕인 일간(日干)=주인공이 반드시 주도권을 잡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주인공을 나타내는 일간(日干)의 일지(日支)12운성이 쇠((()에 해당할 경우에는 군왕인 일간(日干)=주인공이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를 잘 새겨 듣고 분석해야만 실수가 없다.

 

물론 비견궁(比肩宮)이 있는 지지(地支)12운성이 건록(建祿)이나 제왕(帝旺)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쌍둥이인 비견(比肩)이 주도권을 잡아서 승리를 검어 쥐게 된다는 점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가 바로 대통령의 감량이 못되는 자가 간혹 군왕의 자리에서 대통령의 행세를 하는 경우에 엉뚱한 주변의 비견(比肩)이 힘자랑을 하며 군왕의 행세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예컨대 비선실세가 군왕의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말이다.

 

예컨대 갑자(甲子)일주인 주인공인 군왕이 갑인(甲寅)의 비견(比肩)을 보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갑자(甲子)의 일지(日支)에 해당하는 자()12운성은 목욕(沐浴)에 해당하고, 갑인(甲寅)의 일지(日支)에 해당하는 인()12운성은 건록(建祿)에 해당된다.

 

이럴 경우에 비견(比肩)이 주인공인 군왕 즉 일간(日干)보다도 강한 경우이므로 군왕인 갑자(甲子)가 비견(比肩)인 갑인(甲寅)에게 왕관을 빼앗기고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는 형국인 셈이라 할 것이다.

 

한편 병인(丙寅)의 일주인 군왕이 병자(丙子)의 비견(比肩)을 보게 되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다. 병인(丙寅)의 일지(日支)에 해당하는 인()12운성은 장생(長生)에 해당하고, 병자(丙子)의 일지(日支)에 해당하는 자()12운성은 태()에 해당된다.

 

이럴 경우에 비견(比肩)인 병자(丙子)가 군왕 즉 일간(日干)에 해당하는 병인(丙寅)보다도 더 약한 경우이므로 군왕인 병인(丙寅)이 왕관을 지켜내고 유지함으로써 비견(比肩)인 병자(丙子)는 초라하게 밀려나 뒷전에서 조용히 머무르게 됨이 자연의 이치라 할 것이다.

 

조선시대에 태종의 장남이었던 이제(李禔) 양녕대군(讓寧大君)과 태종의 삼남이었던 이도(李祹) 세종(世宗)의 경우를 비유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현대정치사에서도 최규하 대통령과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경우도 비교해볼 수 있는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 상에 일간(日干)의 일지(日支)12운성이 왕성하지 못하고 약()한 사람이, 유년(流年)의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의 운세흐름 중에서 왕성한 비견(比肩)의 운세를 만나게 되면 주인공인 자신이 비견(比肩)에게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는 운세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개운사주(開運四柱)법으로 왕성한 비견(比肩)의 운세기간동안에 비견(比肩)의 기운을 약화시켜주는 방편 활용과 함께 개운(開運)술을 익혀 실천함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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