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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퍼펙트 스트레인저’, 21세기형 블랙코미디 진수..‘웃픈 공감+말맛’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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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펙트 스트레인저’ <사진출처=삼백상회>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이탈리아 영화는 국내 관객들에게 다소 익숙하지 않다. 지난 1999년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를 제외하면 딱 생각나는 작품이 쉽게 떠오르지 않을 정도. 어떻게보면 편견일 수 있는 이런 생각을 깨뜨려 줄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누구나 공감할 법한 21세기형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일 <퍼펙트 스트레인저>(원제: perfetti sconosciuti)다.[감독: 파올로 제노베제 | 출연: 알바 로르와쳐, 주세페 바티스톤, 안나 포글리에타, 마르코 지아라니, 에도아도 레오, 카이사 스무트나아크 등 ㅣ 수입/제공: CJ ENM l 배급: 삼백상회 ㅣ 개봉: 2019년 10월 24일]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앞서 지난 2016년 이탈리아에서 개봉한 작품으로, 오랜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서 스마트폰 강제 잠금해제 게임이 시작돼 벌어지는 비밀폭로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다. 특히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획기적인 소재와 스토리 구성으로 전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24일 개봉에 앞서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됐고, 영화를 접한 언론과 평단은 “완벽한 블랙코디미”, “재현하기 힘든 오리지널만의 매력” 등의 호평을 보냈다.

 

이번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남부럽지 않을 만큼 화목한 부부이자 성형외과 의사, 정신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집주인 로코와 에바가 오랜 친구들을 집들이 모임에 초대하며 시작된다. 이후 안정적인 택시기사가 아닌 사업을 하고 싶어하는 코시모와 그들 모임에 첫 참석한 아내 비앙카, 평범한 부부처럼 보이지만 비밀을 감춘 대기업 임원인 렐레와 가정주부 카를로타 부부, 여자친구 없이 홀로 등장한 체육교사 페페가 모임에 참석하고, 식사자리에서 장난처럼 시작된 스마트폰 오픈 게임을 통해 숨겨왔던 비밀들이 밝혀진다.     

 

이같은 <퍼펙트 스트레인저>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지난해 개봉해 전국 529만 관객을 사로잡은 <완벽한 타인>의 원작이라는 점 때문.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배우들의 열연과 호흡,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와 웃음, 공감, 감동, 묵직한 여운 등을 선사하며 유쾌하고 신선한 블랙코미디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완벽한 타인> 개봉 1주년을 맞아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된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재미 포인트를 꼽자면, 먼저 마르코 지아리니(로코 역) & 카시아 스무트니아크(에바 역), 에도아도 레오(코시모 역) & 알바 로르와처(비앙카 역), 발레리오 마스딴드리아(렐레) & 안나 포글리에타(카를로타 역), 주세페 바티스톤(페페 역) 등 이탈리아 국민 배우들의 열연이다.

 

이들은 <퍼펙트 스트레인저> 극중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공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바로 옆에서 함께 대화하는 듯한 살아있는 ‘말’ 맛으로 큰 웃음과 더불어 인간 관계에 대한 진한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여기에 <완벽한 타인>을 통해 선보여져 이미 익숙한 스마트폰 오픈 게임으로 블랙코미디 적인 웃픈 상황들이 그려지며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또한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와 한국 리메이크작 <완벽한 타인>의 비교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느낌이자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 한국배우들과 원작 배우들의 연기, 캐릭터, 상황 비교는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      

    
한편, 누구나 공감할 법한 21세기형 블랙코미디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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