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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일본 도착..“아베 만나 한일 대화 촉진할 것”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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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히토 일왕 즉위의식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2019년10월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6시20분께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 총리는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방문일정을 소화하며 경색된 한일 양국 관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이 총리는 이날 일본으로 출국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정치, 경제 지도자들과 만나 한일간 대화를 촉진하도록 말씀 나누겠다"고 말했다.

 

또한 "레이와 시대의 개막을 축하드리고, 태풍피해로 슬픔에 잠긴 일본국민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겠다"며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숨진 고 이수현씨의 추모비를 찾을 전망이다. 저녁엔 궁정연회를 참석하는데, 나루히토 일왕과의 대화 가능성에 눈길이 간다.

 

23일엔 아베 총리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아울러, 일본 정·재계 인사들과 다양한 만남을 가지고 한일 양국간 정치·경제 협력 등을 주제로 의견 교환에 나설 전망이다.  

 

이 총리의 이번 방일 일정 중 가장 관심이 가는 대목은 24일 아베 총리와의 면담이다. 이 총리가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갖는다면,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1년 만에 이뤄지는 양국 최고위 지도자 간 대화다. 이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14개의 일정 등을 소화하고 24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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