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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욱일기는 군국주의 상징..역사 직시해야”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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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외교부가 22일 일본 정부가 외무성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된 욱일기 설명자료를 올릴 것이라는 외교 보도와 관련 "일본 정부는 겸허한 태도로 역사를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외교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욱일기는 주변 국가들에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와 제국주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욱일기는 욱일기 전체의 역사를 봐야 된다"며 "정부로선 유관 부처와 협의해 관련 사항이 우리 입장에 따라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욱일기 관련 한국 정부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한 게 있느냐"는 질의엔 "저희 입장을 설명하는 노력을 계속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본 정부가 욱일기가 정치적 선전이 아니란 주장을 국제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외무성 홈페이지에 영어와 일본어로 게재된 욱일기 설명자료에 더해 한국어판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가 있기 전 도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지난 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외무성 홈페이지에 욱일기에 대한 설명자료가 영어와 일본어 밖에 없다"며 "한국어판을 게재해줄 수 없느냐"는 자민당 의원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욱일기를 "풍어를 기원하는 깃발이나 출산, 명철 축하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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