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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의원 "국민, 보수야합 유승민에게 실망할 것"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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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보수대통합과 관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측 사이의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는데 대해 "미래지향적인 통합이 아닌 야합이란 표현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라며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정당의 통합이라는 것은 뚜렷한 가치와 정책 이런 걸 가지고 뭉쳐야지, 뭔가를 반대하기 위해서 뭉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있을까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나아가 "유승민 대표에게 굉장히 큰 실망을 우리 국민들은 하게 될 것"이라며 유 의원을 콕 집어 비판했다. 강 의원은 "유 대표가 그나마 우리 국민들 속에서, 보수 쪽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신망을 받았던 이유는 탄핵 반대파와 같이할 수 없다면서 당을 깨고 나왔던 분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뭔가 헌법적 가치를 지켜야 하고 국민적인 어떤 큰 대의에 동참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보수 쪽 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개혁적 보수라고 불러주는 것 아니겠는가"라며 "그런데 이런 사안(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다 덮고 간다는데, 저는 덮여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전날 언론을 통해 황교안 대표 측과 유 대표 측이 탄핵을 역사의 문제로 남기자는 데 공감을 나눴다는 보도가 나온 것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우리공화당은 반드시 탄핵 찬성했던 사람들에 대해 끊임없이 역사적인 심판을 하려고 할 것"이라며 "저는 그런 의미에서 유 대표에게 굉장히 큰 실망을 우리 국민들이 하게 될 것이다. 최근 김태흠 의원이 쇄신론을 주장했는데, 아마 김 의원의 용퇴와 쇄신론의 대상이 바로 유 대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몰아세웠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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