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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모병제 아닌 여성희망복무제 도입해야"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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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8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에서 '모병제'가 거론되자 "비현실적 모병제가 아니라 여성희망복무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모병제는 찬반을 떠나 당장엔 실현불가능한 제도다. 왜냐하면 한반도 군사적 긴장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총선을 겨냥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급한 문제는 부족한 병역자원 해소"라며 "과학기술국방의 추구로 부족한 병력 보완하고 있지만 현실적 한계도 있다. 그래서 여성희망복무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여성은 현재 부사관과 장교로만 군에 갈 수 있지만 사병 복무는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병역법을 고쳐 여성도 희망자에 한해 군복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여군의 비율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간호장교 등 비전투병과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전투병과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현재 여군의 40%가 전투병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방부에 물어보니 작전수행능력도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또 첨단무기체계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신체적 중요도도 낮아지고 있다"며 "여성의 군복무를 가로 막는 건 과거 가부장제 시절의 낡은 제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성희망복무제와 함께 군복무에 대한 보상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며 "군 가산점 1%와 월급 총액 2배 이내의 군 복무 보상금 법안도 함께 발의할 계획이다. 그래야 군복무로 인한 불공정 해소하고 우수한 인력을 병역자원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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