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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만나 "공정에 관한 검찰 역할 언제나 중요"

황인욱 기자 l 기사입력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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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11월8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황인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조국 정국'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공정에 관한 검찰의 역할은 언제나 중요하다"며 "이제부터의 과제는 윤 총장이 아닌 다른 어느 누가 총장이 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한 반부패 시스템을 만들어 정착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선 상당수준 이뤘다고 판단한다. 이제 국민들이 요구하는 그 이후의, 그 다음 단계의 개혁에 대해서도 부응해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을 바라보며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매우 높다"며 "국민들이 공권력 행사에 대해서도 더 높은 민주주의, 더 높은 공정, 더 높은 투명성, 더 높은 인권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검찰개혁으로 요구가 집중되어 있는 것 같지만 다른 권력기관들도 같은 요구를 받고 있다고 여기면서 함께 개혁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부패에 엄정히 대응하면서도 수사와 기소과정에서 인권과 민주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정착시켜주기 바란다"며 "그런 면에서 검찰이 스스로 개혁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혁에 나서고 있는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셀프 개혁에 멈추지 않도록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개혁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을 특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frogdg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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