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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 질롱코리아 5연패 수렁! 심판 오심 논란으로 추격의 고삐 놓쳐...

이한수 기자 l 기사입력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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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한수 기자>

 

▲ (C) 호주브레이크뉴스

▲질롱코리아(Geelong Korea) vs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 더블헤더 1차전 경기. 질롱코리아 유튜브 캡처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Geelong Korea)가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와의 4연전에서 내리 4연패 수모를 당했다.

 

질롱코리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리즈번 원 허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즈번 밴디츠와의 더블헤더 2차전서도 4-5로 무너졌다.

 

개막 3연승 후 5연패 수렁에 빠진 질롱코리아는 지난 시즌 브리즈번에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더블헤더로 펼쳐졌다.

 

1차전에서는 심판의 오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추격의 동력을 상실한 것이 1ㆍ2차전 패인으로 지목됐다.

더블헤더 1차전 6회 초 1-3으로 끌려가던 질롱코리아는 추재현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 등으로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홍창기가 적시타를 날렸다. 점수를 한 점 차로 좁혔다. 추격에 불을 댕기는가 했다.

 

이어 두 타자 연속 삼진. 2아웃 상황에서 고승민이 타석에 섰다.

 

2아웃 2스트라이크에 몰린 고승민은 팀 에서튼(Tim Atherton)의 바깥쪽 공에 방망이가 나가려다 멈췄지만 주심은 곧바로 삼진 아웃을 불렀다.

 

▲ (C) 호주브레이크뉴스

▲심판 오심이 의심되는 스윙 장면. 강한 항의에도 판정은 “삼진 아웃!”. 엠스플 캡처

 

비디오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고승민은 분명히 스윙 도중 방망이를 멈췄고, 고승민도 이 점을 주심에게 어필했지만, 판정 번복은 없었다.

 

추격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이 됐다.

 

이후 경기 흐름은 브리즈번에 힘이 실렸다.

 

브리즈번은 6회 말에만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쥐었다.

 

질롱코리아도 7회 초 김주형의 3점포를 앞세워 추격을 개시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는 볼 판정에서도 애매한 장면이 많았다.

 

질롱코리아 ‘주장’ 허일은 경기 후 심판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분통을 터뜨렸지만, 그레엄 존 로이드(Graeme John Lloyd) 질롱코리아 감독의 제지로 더 큰 사태로 번지진 않았다.

 

▲ (C) 호주브레이크뉴스

▲질롱코리아vs브리즈번 밴디츠 더블헤더 2차전.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엠스플 캡처

 

한편, 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선발 박종무가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4실점 하며 패했다.

 

반면 이 경기에서 KIA 타이거스 출신인 브리즈번 선발 트래비스 블래클리(Travis Blackley)는 5이닝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브리즈번의 탄탄한 마운드를 실감케 한 경기였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평이다.

 

4회까지 양 팀 투수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5회 경기에 균형이 깨졌다.

 

선취점을 뽑은 건 브리즈번. 5회 말 선두타자 도날드 루츠(Donald Lutz)가 솔로 홈런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2사 1, 3루엔 로건 웨이드(Logan Wade)가 3점 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0-4로 벌렸다.

 

6회 초 질롱코리아가 이재원의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하자 브리즈번은 6회 말 마이크 마자마(Mike Marjama)의 솔로 홈런(1-5)으로 맞불을 놨다

.

질롱코리아는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

 

8회 초 1사에 주성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곧이어 이재원이 추격의 투런 아치(3-5)를 그렸다.

 

우완 불펜 장국헌을 올려 8회 말을 무실점으로 막은 질롱코리아는 9회 1사에 나온 전병우의 솔로포를 앞세워 브리즈번을 한 점 차 턱밑까지 쫓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끝내 한 점을 따라잡지 못했다.

 

이로써 질롱코리아는 개막전 3연승 후 내리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다음 주 5일부터 이어지는 애들레이드(Adeleide)와의 4연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news2020@aubreaknews.com

 

 

 

 


원본 기사 보기:호주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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