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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 조기지급 “아주 잘한 일”

문일석 발행인 l 기사입력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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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최정우 회장. 포스코는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밝힌 올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나아진 경제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 올해 세계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기대되고 있으나, 무역갈등, 지정학적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구조적으로는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있고, 생산가능인구가 지난해보다 23만 명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 있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다. 올해 수출과 설비 투자를 플러스로 반등시켜 성장률의 상승으로 연결시키겠다. 지난해 우리는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경기 하강 속에서도 수출 세계 7위를 지켰고, 3년 연속 무역 1조 불, 11년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언급한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는 경제수치의 호전과는 달리, 시중 경기는 꽁꽁 얼어 붙어있다. 이런 가운데 대기업들이 시중 경기의 어려움을 더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포스코(회장=최정우)는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0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설 명절을 앞두고 117일부터 123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한다. 또 매월초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함으로써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고 알리면서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2004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해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또한, 2017년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현금결제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현금결제 지원펀드500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스코는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공사계약에 하도급 상생결제를 도입해 하도급 대금을 2차 협력사에 직접 지급하고 있으며, 고액자재 공급사에는 선급금을 지불하는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가 우리나라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 대금 3,000억원 조기에 지급하는 일은 아주 잘한 일로 평가된다. 다른 대기업도 이를 벤치마킹,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이 지속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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