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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최애리 기자 l 기사입력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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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브레이크뉴스 최애리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롯데그룹에 따르면 노환으로 입원 중이던 신 명예회장은 지난 18일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으며, 19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했다.

 

장례는 롯데그룹의 창업주인 고인을 기리고자 그룹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명예장례위원장은 이홍구 前국무총리,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이,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2일 오전6시,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 명예회장은 1921년 10월 4일(음력) 경남 울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5녀의 맏이로 태어났다.

 

이후 식민지시대에 일본 유학 중 소규모 식품업으로 출발해 韓·日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의 대기업을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가이다.

 

일본에서 기업가로 성공한 신격호 명예회장은 韓·日 수교 이후 한국에 대한 투자의 길이 열리자, 1967년 롯데제과를 시작으로 호텔롯데, 롯데쇼핑, 호남석유화학(現 롯데케미칼) 등을 잇달아 창업하거나 인수하면서 롯데그룹을 재계 5위의 대기업으로 만들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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