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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재즈연주를 들으러가고 싶다

문일석 시인 l 기사입력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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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눈부시게 밝은 날
그런 날 밤에는
재즈연주를 들으러 가고 싶다.

 

사람 키만큼 큰 콘트라베이스를 든
밝은미소를 띤 연주자가
느릿느릿 손을 놀릴 때마다

 

가슴 속으로 파고 드는
화창한 리듬에 몸을 기대고 싶다.

 

내 인생, 재즈음악 들을 때 같은
경쾌한 날이 자주자주 있었으면 좋겠다.(2020.2.7)

 

▲ 재즈     ©브레이크뉴스

▲ 재즈     ©브레이크뉴스

▲ 재즈     ©브레이크뉴스

▲ 재즈     ©브레이크뉴스

▲사진 속 인물은 '사운드 독' 김성 대표. 후암시장 상인회장도 맡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시작(詩作) 주변 이야기>=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을 위한 묵상•••서울시 용산구 후암 전통시장 내에 재즈 바 '사운드 독'을 소개합니다. 재즈는 흑인들의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는 1985-1989년 미국 뉴욕 맨해튼애서 기자생활을 했는데, 이때 흑인 연주자들의 재즈 연주를 직접 볼수 있는 재즈바를 자주 들르곤 했습니다.


'사운드 독'은 후암시장 내에서 4년이나 나이를 먹은 재즈바입니다. 김성 사장은 "한국의 국력이 커지면서 한국인 재즈연주자들, 재즈 전문인들이 육성됐다"고 말합니다. 한국인 재즈 연주자를 만날수 있는 공간입니다. 전통 시장 속의 재즈바는 이질적이지만, 잘 자리를 잡았습니다. 월-목요일 밤 8-10시까지 재즈연주가 있다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면 3월부터 재즈연주가 재개된다 합니다. '사운드 독' 재즈바는 시장골목, 사실상 거리의 공연장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의 하나? 그 가운데는 전통+현대의 만남도 포함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 무엇, 그 무엇, 그 무엇을 위한 묵상과 탐색은•••올해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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