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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K리그 복귀 결국 불발..“해외 다수 구단과 협산 진행 중”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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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 K리그 복귀 불발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31)의 K리그 복귀가 결국 불발됐다.

 

11일 기성용의 에이전트 C2글로벌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기성용 선수는 FC 서울과 전북 현대 양 구단에 지난 10일 부로 협상 종료를 고지했다”며 “이는 선의로 타진했던 K리그 복귀가 양 구단을 비롯한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기성용 선수가 올 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다. 현재 폐사는 선수의 의사에 따라 국외 리그 다수의 구단과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성용 선수의 이적이 확정될 경우 해당 구단의 채널을 통해 신속히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기성용 선수의 K리그 복귀와 관련해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서 여러 기사들이 보도됐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부는 협상 당사자들만 공유하고 있는 내용들로 결코 정확할 수 없는 것들도 있었다”며 “이에 관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현재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기성용 선수는 K리그 복귀 무산에 대해 상당히 상심하고 있으며, 이를 기대하고 계시던 국내 축구팬 여러분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성용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한 뒤 K리그행을 타진했다. 원 소속팀인 FC 서울과 협상 테이블을 차렸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기성용은 전북 현대와 협상을 벌였으나 무산됐다. 전북 현대는 기성용을 설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우선 협상권을 갖고 있던 FC 서울의 위약금 조항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FC 서울이 지난 2009년 기성용을 셀틱으로 보내면서 책정한 위약금은 200만 유로(약 26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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