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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류현경 ‘기도하는 남자’, 파격 소재+논란 엔딩..언론시사회 성료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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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혁권 류현경 ‘기도하는 남자’ <사진출처=㈜랠리버튼>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신의 시험대에 놓인 목사와 그의 아내, 그들의 처절한 선택을 다룬 영화 <기도하는 남자>가 지난 13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 이후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감독: 강동헌 | 출연: 박혁권, 류현경, 남기애 | 제작: 스튜디오 호호, 영화사 연 | 배급: ㈜랠리버튼]

 

<기도하는 남자>는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과 그의 아내 ‘정인’(류현경)의 가장 처절한 선택을 쫓는 작품이다.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된 언론시사회에는 영화를 연출한 강동헌 감독을 비롯해 ‘태욱’ 역을 맡은 박혁권, ‘정인’ 역을 맡은 류현경 배우가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험한 유혹에 흔들리는 목사와 그의 아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2020년 상반기 문제작으로 떠오른 이 작품의 첫 시작에 대해 강동헌 감독은 “영화적으로 극화돼 있지만,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종교적 이야기라기보다 보통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 정서와 고민의 지점을 다루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박혁권 배우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보신다면 분명 위로받으실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류현경 역시 “무거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아주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며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또한 캐스팅에 대해 시나리오 단계부터 강동헌 감독이 박혁권 배우를 염두에 뒀던 것과 달리, 자신이 먼저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고 제안을 했을 만큼 매력을 느꼈던 작품이라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혁권, 류현경 두 배우의 첫 호흡에 대한 질문에 두 배우는 부부로 등장하지만 함께 촬영한 씬이 많지 않았던 것에 아쉬움을 토로함과 동시에 덕분에 극중 ‘태욱’과 ‘정인’이 떨어져서 겪는 감정들을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태욱’과 ‘정인’이 힘든 하루를 보내고 각기 다른 공간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을 영화의 베스트 장면으로 꼽은 류현경 배우는 “몇 안 되는 대사와 대사 사이에 들어있는 서브 텍스트가 둘의 애틋한 관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언급하며 두 배우의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당일 간담회에서는 영화의 엔딩에 대한 논란이 화자 됐는데, 다양한 형태로 생각 가능한 해당 장면의 연출 의도를 묻자 강동헌 감독은 “어떤 해석이 옳다고 말할 수 없고, 그만큼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길 바랬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영화 <기도하는 남자>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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