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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남자, 덴마크 3-1로 꺾고 4강 진출 동메달 확보...중국과 준결승전

배종태 기자 l 기사입력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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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8강전에서 이날의 히이로 임종훈이 덴마크 요나탄 그로트를 상대로 톱스핀 공격을 펼치고 있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 (C) 배종태 기자


[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한국탁구 남자대표팀이 8강전에서 난적 덴마크를 3대 1로 꺾고 4강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23일 벡스코 특설경기장 초피홀에서 진행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남자 대표팀은 덴마크를 3대 1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팀은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4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따냈다. 남자탁구는 지난 2016년 대회 이후 3회 연속 동메달 기록을 이어왔다. 2016년은 중국, 2018년과 2022년은 독일에 4강에서 패해 동메달로 만족했다.

 

이날 첫 주자로 나선 임종훈(27·세계 18위)은 덴마크 아너스 린드(세계 28위)를 맞아 강한 톱스핀 공세로 끈끈한 수비벽을 허물며 게임 스코어3 : 1로 이겼다.

 

임종훈은 1.2 두 게임을 먼저 따내고 여유롭게 3번째 게임에 임했으나 뒤로 물러나 로빙을 띄워가며 추격하는 아너스 린드에게 게임을 내주었다. 게임 스코어 2 : 1 상황에서 임종훈은 4게임에서도 린의 추격에 시달렸지만 듀스 11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세컨드 매치에서 세계 14위 장우진(28)은 덴마크의 노련한 중진 에이스 요나탄 그로트에 게임 스코어 1 : 3으로 졌다.

 

1게임에서 장우진은 장기인 포어핸드 톱스핀을 구사하며 9 : 10으로 근소하게 따라 붙었으나, 마지막 포핸드 공격이 네트에 맞고 밖으로 나가면서 게임을 내줬다.

 

▲ 두번째 주자 장우진(28)이 덴마크의 노련한 중진 에이스 요나탄 그로트를 상대로 포어핸드 톱스핀 공격을 벌이고 있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 (C) 배종태 기자

 

2게임에서도 장우진의 포어핸드 톱스핀이 요나탄 그로트의 왼손 블록에 자주 차단되며 고전하다 막판 연속 득점으로 9 : 10까지 추격했지만 또 졌다. 3게임에서 장우진은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게임포인트에 도달했고 강력한 포핸드 톱스핀으로 11: 5로 게임을 따냈다.

 

하지만 4게임에서 초반의 주도권을 잡은 요나탄 그로트는 날카로운 백핸드 톱스핀으로 장우진을 몰아치며 3 : 11로 승리했다.

 

매치스코어가 1대 1로 긴장감이 짙은 상황에서 3매치 주자로 이상수 대신 안재현(24, 단식 34위)이 등장해 마르틴 부크 안데르센(387위)을 게임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마르틴 안데르센은 세계선수권 8강전 3매치가 올해 국제무대 첫 출전이었다. 1게임에서 안재현은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여 11 : 2로 이겼다.

 

2게임에서 안재현은 초반 끌려갔지만 듀스까지 접전을 벌이며 막판 역전으로 13 : 11로 간신히 이겼다. 3게임에서 안재현은 안데르센의 추격을 뿌리치고 11 : 7로 물리치고, 게임 스코어 3 : 0으로 승리했다.

 

승부처 4매치에서 이 날의 히어로 임종훈이 요나탄 그로트와 맞붙어 게임스코어 3-1로 이겼다. 임종훈은 요나탄 그로트와 거의 10년 전인 2015년에 딱 한 번 맞대결해 패한 적이 있었다.

 

임종훈은 첫 게임을 먼저 내줬으나 곧바로 전열을 정비했다. 듀스접전 끝에 2게임을 가져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게임 듀스는 분기점이었다. 짧은 서비스 후 3구 공격이 다 들어갔다. 임종훈이 ‘한국에서 제일 잘하는 '바나나플릭'도 적중률이 높아졌다. 관중의 뜨거운 함성 속에 3게임도, 4게임도 임종훈이 이겼다. 3대 1 이날의 에이스 임종훈이 한국의 4강을 견인했다. 이 날의 승리로 임종훈은 설욕전도 성공했다.

 

▲ 3매치에서 안재현(24, 단식 34위)이 마르틴 부크 안데르센(387위)을 상대로 게임 스코어 3-0으로 이겼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 (C) 배종태 기자

 

이로서 한국남자대표팀은 4강에 올라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전에서는 오는 24일 중국과 대결한다. 2016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패했던 중국을 다시 만났다. 당시 4강 멤버로 중국은 마롱과 판젠동이 남아있고, 한국은 주장 이상수와 장우진이 남아있다.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일단 동메달을 확보했으니 다음 중국전에는 보다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주어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중국 선수들이 워낙 강한 선수들이니까 너무 무난하게 가면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다. 파워나 스피드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무난한 작전으로 가기보다는 좀 더 변칙적으로, 중국 선수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시도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종훈은 "오늘 진짜 응원 많이 와주셔서 이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경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이제는 중국전이다. 중국은 사실 강대 강으로 붙어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랑스 르브렁 형제들처럼 어딘가 변칙적으로 준비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자단체 8강전

대한민국 3대 1 덴마크

1매치 : 임종훈 3(11-8, 11-8, 9-11, 14-12)1 Anders LIND

2매치 : 장우진 1(9-11, 9-11, 11-5, 3-11)3 Jonathan GROTH

3매치 : 안재현 3(11-2, 13-11, 11-7)0 Martin Buch ANDERSEN

4매치 : 임종훈 3(9-11, 12-10, 11-6, 11-8)1 Jonathan GROTH

 

▲ 승부처 4매치에서 이 날의 히어로 임종훈이 요나탄 그로트와 맞붙어 게임스코어 3-1로 이기자 선수단 모두 기빠하며 환호를 하고 있다. /부산세계탁구선수권 (C) 배종태 기자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The Korean men's table tennis team advanced to the semifinals by defeating their rival Denmark 3-1 in the quarterfinals.

 

In the quarterfinals of the BNK Busan Bank 2024 Busan World Table Tennis Championships held at Chopi Hall, BEXCO Special Stadium on the 23rd, the men's national team defeated Denmark 3-1 and secured a bronze medal.

 

As a result, the Korean men's team won medals in four consecutive competitions in the team competition at the World Championships. Men's table tennis has won bronze medals three times in a row since the 2016 competition. In 2016, they lost to China in the semifinals, and in 2018 and 2022, they lost to Germany in the semifinals and were satisfied with a bronze medal.

 

Lim Jong-hoon (27, world No. 18), who was the first runner on the day, faced Denmark's Honors Lind (world No. 28) and broke down the sticky defensive wall with a strong topspin attack, winning the game with a score of 3:1.

 

Lim Jong-hoon won the first two games of 1.2 and entered the third game with ease, but lost the game to Honors Lind, who stepped back and chased after him with a lob. With the game score 2:1, Lim Jong-hoon suffered from Lin's pursuit in game 4, but won after a close battle that went all the way to deuce 11.

 

In the second match, Jang Woo-jin (28), ranked 14th in the world, lost to Denmark's seasoned midfield ace Jonatan Groth with a game score of 1:3.

 

In game 1, Jang Woo-jin used his skill forehand topspin and came close with a score of 9:10, but his last forehand attack hit the net and went out, giving him the game.

 

In game 2, Jang Woo-jin's forehand topspin was often blocked by Yonatan Groat's left-hand block, and they struggled. They scored consecutive goals at the end to chase up to 9:10, but lost again. In game 3, Jang Woo-jin reached the game point with confident play and won the game 11: 5 with a powerful forehand topspin.

 

However, Yonatan Groat, who took the early lead in game 4, drove Woojin Jang with a sharp backhand topspin and won 3:11.

 

In a situation where the match score was tense at 1-1, Ahn Jae-hyun (24, 34th singles) appeared in place of Lee Sang-soo as the runner for match 3 and beat Martin Buk Andersen (387th) with a game score of 3-0.

 

Martin Andersen's first appearance on the international stage this year was in the 3rd match of the World Championship quarterfinals. In game 1, Ahn Jae-hyun pushed his opponent from the beginning and won 11:2.

 

In game 2, Ahn Jae-hyun was pulled early, but the battle was close until the deuce, and he narrowly won 13:11 with a last-minute comeback. In game 3, Ahn Jae-hyun shook off Andersen's pursuit and defeated him 11:7, winning with a game score of 3:0.

 

In match 4, the hero of the day, Jong-Hoon Lim, faced Yonatan Groat and won with a game score of 3-1. Jong-Hoon Lim has only faced Yonatan Groat once, almost 10 years ago in 2015, and lost.

 

Lim Jong-hoon gave up his first game, but immediately reorganized his line. After a close deuce match, they took the game to two and brought the game back to square one. The second game deuce was the turning point. After a short service, a three-ball attack was launched. The hit rate of Lim Jong-hoon’s ‘best in Korea’ banana flick also increased. Lim Jong-hoon won the 3rd and 4th games amidst the enthusiastic cheers of the crowd. 3-1 The day's ace, Lim Jong-hoon, led Korea to the semifinals. With the victory on this day, Lim Jong-hoon succeeded in his revenge battle.

 

As a result, the Korean men's national team advanced to the semifinals and secured a bronze medal. In the semifinals, they will face China on the 24th. They met again with China, whom they lost to in Kuala Lumpur, Malaysia in 2016. At that time, China had Ma Long and Pan Jian-dong remaining as members of the semifinals, and Korea had captains Lee Sang-soo and Jang Woo-jin remaining.

 

Jaehyun Ahn said in an interview, "Now that I have secured the bronze medal, I will do my best in the role given to me to show better play in the next match against China. The Chinese players are very strong, so I think it may be difficult if I go too easy. They have power and speed. "I think we have an advantage over us in every aspect. In the semifinals, rather than going with an easy strategy, I plan to try something a little more irregular and something that the Chinese players can't think of,"

 

Lim Jong-hoon said, "We won today thanks to a lot of support. It was an honor to play for the Korean national team. Now it's the game against China. I don't think we can ever win if we push China hard. So, the French Lebrun brothers. “I plan to prepare something irregular like this,” he said.

 

Men's team quarterfinals

Korea 3-1 Denmark

Match 1: Jong-Hoon Lim 3(11-8, 11-8, 9-11, 14-12)1 Anders LIND

Match 2: Jang Woo-jin 1 (9-11, 9-11, 11-5, 3-11) 3 Jonathan GROTH

Match 3: Jaehyun Ahn 3(11-2, 13-11, 11-7)0 Martin Buch ANDERSEN

Match 4: Jong-Hoon Lim 3(9-11, 12-10, 11-6, 11-8)1 Jonathan GROTH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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