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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재판...“‘원본 아닌 파일...재판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문일석 발행인 l 기사입력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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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언론 홍보국측은 7월26일 보도자료에서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혐의 항소심 5차공판(7월25일 대전고법) 소식을 전했다. 이 자료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5차 항소심이 7월25일 대전 고법에서 제3형사부 심리로 진행되었다.”고 알렸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언론 홍보국측은 “7월25일 오후 공판에서는 정명석 목사 재판의 유일한 증거인 ‘녹음파일’에 관한 공방이 이어졌다. 앞서 정명석 목사 측 변호인이 녹음파일을 사(私)검정한 결과에 따르면 50군데에서 편집·조작 의혹이 밝혀진 바 있다”고 설명하고 “지난 공판 과정에서 녹음파일 공감정이 불발되면서 정명석 목사 측 변호인이 또 다른 기관에 사(私) 감정을 진행했고 최종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정 목사 측 변호인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 대전고법 전경.   ©브레이크뉴스

이어 “녹음파일은 편집·조작 의혹 여부와는 별개로, 증거로 제시된 파일이 원본이 아니라는 사실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올랐다. ‘원본이 아닌 파일’은 재판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요즘 세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레카 쯔양 협박 공모’ 사건에서도 이진호 기자는 “당초 원본이 아닌 파일은 증거능력이 없기 때문에 위변조를 논할 가치가 없다”고 채널을 통해 의견을 제시했다. 1심에서 녹음파일은 원본이 아님에도 1심에서 정명석 목사 중형 구형의 주요한 스모킹 건으로 작용했다. 이는 성(性) 프레임 안에서 진행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법조계에서는 일반적인 사건이었다면, 해당 파일은 증거에서 배제되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피력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파일을 검증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증인신문 과정에서 감정인은 “왓츠앱으로 파일을 전송할 경우 파일구조가 변경될 수 있다. 원본(原本)과 동일 여부를 확인하려면, 대조 파일이 있거나 동일한 조건에서 녹음한 파일이 있어야 한다”며 “이게 없다면 정확한 분석 자료를 만들 수 없다”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대조파일이 없다면 감정은 원론적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증거로 제출된 녹음파일이 원본이 아니어서 증거능력이 없다고 보고, 검찰 측에 이를 입증할 것을 주문해 왔다. 아직까지 검찰은 명확한 입증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공판 말미에 해당 사건이 검토해야 할 증거가 많고, 증인신문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결심 공판을 미룬다면서 추가심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JMS 월명동 자연성전. 4방이 툭 터져 있어, 성적 피해자를 감금할 상황이 전혀 아니다.    ©브레이크뉴스

기도하는 JMS 정명석 목사.    ©브레이크뉴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녹음파일 감정결과문.     ©브레이크뉴스

 

이날 재판을 참관하러 온 선교회 교인 C씨는’항거불능과 세뇌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한 마디만 하겠다. 그들이 세뇌되었다면 자유롭게 해외와 한국을 드나들며 생활했겠나? 우리 교회는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며 무엇보다 깨끗한 생활을 중시하는데 한 고소인은 이성교제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만일 그들이 정말 세뇌되었다면 말씀과 대치되는 그런 생활을 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그는 “정명석 목사님이 우리에게 종교적 권위를 가지신 것은 맞다. 하지만, 그의 권위의 기반은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에 있다. 그가 말씀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면 그 권위는 무너졌을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명석 목사 항소심 6차공판은 오는 8월 22일 오전에 이어질 예정이다. <제3탄 계속>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AI라이터. 본지 발행인.

 

 

▲정명석 목사 5차공판 참관기...“검찰은 항거불능 주장...피고인은 감금-통제사실 없다”

-현지보고/언론인 류재복 

 

7월25일, 정명석 목사 항소심 공판 현장을 취재한 류재복 언론인.  ©브레이크뉴스

재판장은 “5차 재판을 속행한다”면서 “현 재판의 쟁점인 피해자가 ‘항거불능’ 상태에서 당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하여 ‘항거불능’에 관한 의견서를 쌍방에서 냈다”면서 날짜별로 상세히 알려줬다. 이에 황윤상 변호인이 “오늘 또 제3의 신자가 낸 항거불능 의견서를 제출 하겠다”면서 “검찰 측의 항거불능으로 인해 고소인이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동의하지 않겠다”면서 “피고인이 고소인을 철저히 세뇌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피고인은 특정한 교리를 전파한 적도 없고 또 고소인을 세뇌시킨 사실도 없으며 교인들 모두에게 교리와 상관없이 자유분방하고 자유롭게 활동을 하게 했는데도 1심 재판부는 항거불능을 이유로 23년 판결을 한 것은 법리의 오해”라고 말했다.

 

황윤상 변호사는 또 “검찰이 주장하는 항거불능의 핵심적인 요건은 피고인이 신랑이며 피해자들이 신부로서 접촉이 당연하며 거부하면 지옥을 간다는 등 특정한 교리로 피해자들을 철저히 세뇌해 이성을 마비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피고인은 재림 예수라고 한 사실이 없고 신랑의 위치도 아니었으며 신체 접촉을 거부한다고 해서 피해자가 지옥에 간다는 교리도 없으며 자유 의지를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검찰 측이 “피고인은 자신을 재림예수, 메시아로 피해자를 항거 불능하게 한 증거가 넘친다”면서 “현재 추가로 고소된 사건에서도 수사 중인 피해자 10여명 모두가 피고인이 ‘나는 메시아다. 나를 믿어야 천국엘 가고 믿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등 피해자들 모두가 이렇게 진술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피고인은 자신이 ‘재림 예수나 메시아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 하지만 피고인은 선교회 기본교리를 이용해 피해자들이 받아들이도록 하는 세뇌과정이 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또 "정명석 씨를 메시아로 받아들이도록 한 세뇌과정은 따로 있다"며 신앙 강의안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어 "강의안에는 정 씨를 다시 온 예수, 분체 예수, 3위일체적 존재로 명시하고 가르쳤고 JMS의 2인자인 K도 공범 사건에서 ‘피고인을 메시아로 믿고 따랐다’고 증언하는 등 그 증거들이 차고 넘친다" 면서 “변호인들은 이런 구분을 못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이런 교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책도 있다”고 주장을 했다. 

 

그러자 황윤상 변호인이 "검찰이 피고인의 교리를 이용해 피고 본인이 재림예수·신랑, 으로 고소인들을 신부로 세뇌한 뒤 항거 불능케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교리에는 그 어떤 검찰 측 주장도 담기지 않았다"고 반박을 했다.

 

황윤상 변호인은 “검찰측의 주장은 일방적 주장으로 개관적인 자료도 없으며 검찰이 주장하는 설교에 대하여는 이미 46년 전부터 피고인이 교인들에게 설교한 내용이며 압수수색 영장에도 없었던 내용”이라며 검찰을 반박하면서 “검사는 왜 고소인들 말만 듣고 그러는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반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또 검찰은 개관적 개별적인 항거불능을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피고인은 절대로 이들을 감금 통제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야말로 종교적 세뇌 여부와 관련한 검찰과 정명석 피고인 측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이어 이재순 변호사가 “A 목사는 증인신문을 통해서 반박하겠다. 프란시스가 교인이 되면서 나온 자료도 있다”고 검찰의 주장에 반박하며 반박에 대한 설교, 동영상 등, 구원파 등 사건과 차이가 있는 해당 부분에 대하여는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면서 “검찰이 주장하는 신앙 강의안은 JMS가 발행한 출판물이 아니다”라고 반박하자, 검찰은 "정명석 씨 저자명의 다른 책도 같은 내용이 기재됐다. 이미 책자 2권을 증거물로 제출했다"고 맞받았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MS Pastor Jeong Myeong-seok Trial... “‘Not the original file... cannot be used as trial evidence!”

[JMS Pastor Jeong Myeong-seok’s 5th appeal trial at Daejeon High Court Hot Issues - Part 2] Pastor Jeong Myeong-seok’s defense team claims, “As a result of privately examining the recorded file, suspicions of editing and manipulation were revealed in 50 places”

- Moon Il-seok, publisher of the newspaper

 

On July 26, the Christian Gospel Mission (JMS) Media and Public Relations Department reported in a press release that Pastor Jeong Myeong-seok’s 5th appeal trial for sexual assault charges (July 25, Daejeon High Court) was held. In the release, it was reported that “JMS Pastor Jeong Myeong-seok’s 5th appeal trial was held on July 25 at the Daejeon High Court under the 3rd Criminal Division.”

The Christian Gospel Mission (JMS) press relations department explained, “At the afternoon trial on July 25, a debate was held regarding the ‘recorded file,’ the only evidence in Pastor Jeong Myeong-seok’s trial.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private examination of the recorded file conducted by Pastor Jeong Myeong-seok’s attorney, suspicions of editing and manipulation were revealed in 50 places.” They continued, “During the previous trial, when the public examination of the recorded file failed, Pastor Jeong Myeong-seok’s attorney conducted a private examination with another organization, and the final results have not yet been released. On this day, Pastor Jeong’s attorney requested the court that more time be provided.” They continued, “Apart from the suspicion of editing and manipulation of the recorded file, another issue arose as the fact that the file presented as evidence was not the original. ‘Files that are not originals’ cannot be used as trial evidence. In the case of the ‘Cyber ​​Recca Tzuyang Blackmail Conspiracy’ that has become a hot topic these days, reporter Lee Jin-ho expressed his opinion through the channel, saying, “Since files that are not the originals have no evidentiary value, there is no value in discussing forgery.” In the first trial, the recorded file was not the original, but it was used as a major smoking gun in the first trial to sentence Pastor Jeong Myeong-seok to a heavy sentence. This was possible because it was conducted within the frame of sex. The legal community evaluated that if it had been a normal case, the file in question would have been excluded from the evidence.”

In the trial that day, during the witness examination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Scientific Investigation, who verified the file, the appraiser testified, “If the file is sent via WhatsApp, the file structure can change. In order to confirm whether it is the same as the original, there must be a comparison file or a file recorded under the same conditions.” He added, “Without this, accurate analysis data cannot be created.” He also said, “If there is no comparison file, the appraisal cannot be judged in principle.”

The appellate court ruled that the recorded files submitted as evidence were not originals and therefore had no evidentiary value, and ordered the prosecution to prove this. It is reported that the prosecution has not yet provided clear evidence. At the end of the trial, the court announced that since there was a lot of evidence to review in the case and many witness statements left, it would postpone the final trial and proceed with additional examinations. C, a member of the missionary church who came to observe the trial that day, said, “I have a lot to say about the inability to resist and brainwashing, but I will say just one thing. If they had been brainwashed, would they have freely traveled between Korea and overseas? Our church values ​​purity before marriage and a clean life above all else, but I understand that one of the accusers had a romantic relationship. If they had really been brainwashed, they would not have been able to live a life that contradicted the Word.” He continued, “It is true that Pastor Jeong Myeong-seok has religious authority over us. However, the basis of his authority is his example of serving God more than anyone else. He stated his position, saying, “If he had acted against the Word, his authority would have collapsed.”

Meanwhile, the 7th trial of Pastor Jeong Myeong-seok’s appeal is scheduled to continue on the morning of August 22. moonilsuk@naver.com

 

*Author/Moon Il-seok. Poet. AI writer. Newspaper publisher.

 

 ▲Report from the 5th trial of Pastor Jeong Myeong-seok... “The prosecution claims inability to resist... The defendant has no facts of confinement and control”

-On-site report/Journalist Ryu Jae-bok

 

The presiding judge said, “We will proceed with the 5th trial,” and “In response to the prosecution’s claim that the victim was ‘incapable of resisting’ and that the victim was subjected to the attack, both sides submitted opinions on ‘incapability of resisting,’” and explained in detail by date. In response, attorney Hwang Yoon-sang said, “Today, I will submit another opinion on incapability of resisting submitted by a third believer,” and “I do not agree with the prosecution’s claim that the plaintiff was harmed due to incapability of resisting,” and “The defendant claims that the plaintiff was thoroughly brainwashed, but the defendant has never spread a specific doctrine, nor has he brainwashed the plaintiff, and he allowed all of his followers to act freely and freely regardless of doctrine, so the first trial court’s ruling of 23 years on the grounds of incapability of resisting is a misunderstanding of the law.”

 

Attorney Hwang Yoon-sang also said, “The core element of the prosecution’s claim of inability to resist is that the defendant is the groom and the victims are the bride, and that contact is natural and that if they refuse, they will go to hell, and that he thoroughly brainwashed the victims with specific doctrines and paralyzed their reason, but the defendant never said he was the second coming of Jesus, was not in the position of the groom, and there is no doctrine that says the victims will go to hell if they refuse physical contact, and he emphasized free will.” In response, the prosecution side said, “There is abundant evidence that the defendant made the victims incapable of resisting by claiming himself to be the second coming of Jesus and the Messiah,” and “In the additional case currently under investigation, all 10 or so victims who are being investigated have all made statements like this, such as the defendant saying, ‘I am the Messiah. If you believe in me, you will go to heaven, and if you don’t, you will go to hell.’ Despite this, the defendant claims that he ‘never said he was the second coming of Jesus or the Messiah,’ but the defendant is brainwashing the victims into accepting it by using the basic doctrines of the missionary church.” The prosecution also submitted a religious lecture as evidence, saying, "There is a separate brainwashing process that made people accept Mr. Jeong Myeong-seok as the Messiah." They continued, "The lecture clearly teaches that Mr. Jeong is the second coming of Jesus, a separate Jesus, and a triune being, and K, the second in command of JMS, testified in the accomplice case that he 'believed in the defendant as the Messiah and followed him,' and there is an abundance of evidence." They argued, "The lawyers are not able to make this distinction, and there is even a book that contains content that makes the victims accept this doctrine."

 

In response, defense attorney Hwang Yoon-sang argued, "The prosecution is claiming that the defendant used the doctrine to brainwash the accusers into believing that he was the second coming of Jesus, the groom, and the bride, and then rendered them unable to resist, but the actual doctrine does not contain any of the prosecution's claims."

 

Defense attorney Hwang Yoon-sang refuted the prosecution, saying, “The prosecution’s claim is a one-sided claim, and there is no objective evidence. Regarding the sermons claimed by the prosecution, the defendant has already preached to his followers for 46 years, and they were not included in the search and seizure warrant.” He also refuted the prosecution, saying, “Why is the prosecution only listening to the accusers? They should refute them based on objective evidence. Also, the prosecution continues to claim that there was an individual inability to resist, but the defendant never confined or controlled them.” A fierce battle ensued between the prosecution and the defendant Jeong Myeong-seok regarding the issue of religious brainwashing.

 

Next, attorney Lee Jae-soon said, “Pastor A will refute them through the witness examination. He refuted the prosecution's claims by saying, "There is also material that came out when Francis became a believer," and said, "I will submit in writing" the sermons, videos, etc. that are different from the Salvation Sect case, and the relevant parts. He also rebutted by saying, "The religious lecture notes that the prosecution claims are not a publication published by JMS." The prosecution responded by saying, "The same content is in another book with Mr. Jeong Myeong-seok's name. I have already submitted two books as evidence."

 

- Daejeon High Court.

- JMS Pastor Jeong Myeong-seok praying.

- JMS Wolmyeong-dong Natural Temple. The four rooms are completely open, so there is no situation to confine the sexual victim.

- Journalist Ryu Jae-bok covering the scene of Pastor Jeong Myeong-seok's appeal 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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