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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의원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 1년 동안 신고건수 1건뿐”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l 기사입력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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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얼어붙고 있다. 모든 채널이 차단된 채 어떠한 채널도 가동되지 않고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통일은커녕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국가 2체제 발언이후 핵 무력 시 적대국의 종말을 대통령의 발언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쟁을 통한 평화냐 교류와 대화를 통한 평화냐? 가치관과 국정철학의 문제로 충돌하고 있다.

 

이용선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남북교류가 사실상 차단된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될 것은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다. 신고센터가 남북 민간교류 활동을 위축시키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지금은 법령 위반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 교류협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통일부가 지난해 8월 17일 질서있는 교류협력 관리 및 법령 미숙지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내에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를 설치했지만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선의원(서울 양천을)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가 설치된 후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위반신고는 단 1건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신고내용 미비 및 증빙 불충분으로 보완을 안내하는 데 그쳤다.

 

온라인 상시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고센터는 상담, 법률자문 등을 병행하고 있는데 1년간 상담 건수가 44건으로 한 달에 고작 3.6건의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법률자문도 겨우 5건에 불과했다.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가 설치된 후 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위반신고는 단 1건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신고내용 미비 및 증빙 불충분으로 보완을 안내하는 데 그쳤다.온라인 상시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고센터는 상담, 법률자문 등을 병행하고 있는데 1년간 상담 건수가 44건으로 한 달에 고작 3.6건의 상담이 이뤄진 셈이다. 법률자문도 겨우 5건에 불과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용선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남북교류가 사실상 차단된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위반신고센터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될 것은 충분히 예견되었던 일이다. 신고센터가 남북 민간교류 활동을 위축시키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비판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지금은 법령 위반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 교류협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 전쟁이 중동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대만의 양안관계와 더불어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태풍과 폭우를 동반하는 먹구름이 몰려오기 전에 방향을 바꾸게 하든지, 먹구름이 뭉치지 않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것이 교류와 대화이다. 윤석열 정부들어 한반도평화를 위해 특단의 조치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시점이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Rep. Lee Yong-sun: “Only 1 case reported to the Inter-Korean Exchange and Cooperation Violation Report Center in a year”

Rather than worrying about violations of laws, we need to support exchange and cooperation so that they do not lose their grip...

 

The South and the North are frozen. All channels are blocked and no channels are operating, and they are heading toward the limit. Tensions are rising after Chairman Kim Jong-un’s remarks on the two countries, two systems and the president’s remarks on the end of hostile states in the event of nuclear weapons, let alone unification. Is it peace through war or peace through exchange and dialogue? It is clashing with the issue of values ​​and national philosophy.

 

On August 17 last year, the Ministry of Unification established the “Inter-Korean Exchange and Cooperation Violation Report Center” within the Inter-Korean Exchange and Cooperation Support Association, saying that it would prevent illegal acts that could occur due to orderly exchange and cooperation management and lack of understanding of laws, but it was revealed to be ineffective.

 

According to data submitted by the Ministry of Unification to Rep. Lee Yong-sun (Seoul Yangcheon-eul)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on the Foreign Affairs and Unification Committee, only one violation report was received in the past year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Inter-Korean Exchange and Cooperation Violation Reporting Center, and even that was limited to providing guidance for improvement due to insufficient report content and insufficient evidence.

 

The report center, which operates in an online, 24/7 manner, also provides consultations and legal advice, but the number of consultations received over the past year was 44, meaning that only 3.6 consultations were provided per month. Legal advice was also provided in only 5 cases.

 

Rep. Lee Yong-sun stated, “Since the Yoon Seok-yeol government has effectively blocked inter-Korean exchanges, it was entirely predictable that the Inter-Korean Exchange and Cooperation Violation Reporting Center would be operated ineffectively. Criticism that the report center is a means to discourage and control inter-Korean civilian exchange activities is gaining traction,” and added, “Now is not the time to worry about violations of the law, but rather support is needed so that exchanges and cooperation are not let go.”

 

Following the Ukraine War, the possibility of the Israeli War escalating into a Middle East War is increasing. Meanwhile, along with Taiwan’s cross-strait relations, dark clouds of war are gathering over the Korean Peninsula. Before the dark clouds accompanied by typhoons and heavy rains gather, we need to change direction or prevent them from gathering. That is exchange and dialogue. Since the Yoon Seok-yeol administration took office, special measures for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re more urgent than ever.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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