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내려진 2025년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이하 면접조사 동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1.6%p 하락한 49.1%로 나타났다. ‘국민의힘’도 1.6%p 하락해 28.9%를 기록하며, 12주 만에 지지율 30%선이 무너졌다. 

▲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적합한 대권 주자에 대해 묻는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3%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사 초기부터 압도적으로 선두를 유지해온 이재명 대표는 2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7.8%)을 무려 37.5%p 차이로 앞섰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권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9.6%p↑)과 강원·제주에서(8.8%p↑)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호남권(7.3%p↓), 대구·경북(7.0%p↓)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충청권 (4.0%p↑), 강원·제주(5.8%p↑)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서울(4.9%p↓), 호남권(5.0%p↓)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8~29세에서 8.5%p 상승하며 뚜렷한 지지세를 보였다. 특히 ‘국민의힘’은 18~29세에서 3.4%p 하락해, 지난주까지 팽팽했던 18~29세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60대 이하 모든 연령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나 우세한 흐름을 유지했다. 30대(10.6%p↓)와 70세 이상(3.3%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우위를 지켰다.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8%p 하락했고, 여성 응답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p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녀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은 6.0%p 하락한 18.4%, ‘더불어민주당’은 0.9%p 하락한 52.2%로 집계돼 양당 간 격차는 33.8%p에 달했다. 한편, 보수층 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6.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연장 25.5% vs 정권 교체 70.1%

차기 대선에 대한 질의에서 응답자의 70.1%가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25.5%로 나타나, ‘정권 교체’ 의견이 44.6%p 더 높았다.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원하고 있다.

권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정권 교체’ 의견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특히 호남권에서는 92.9%가 ‘정권 교체’를 원한다고 응답했으며, 서울(72.3%), 경인권(71.8%), 충청권(67.9%), 부·울·경(65.9%), 강원·제주(67.1%)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65% 이상이 교체를 지지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정권 교체’ 47.5% 대 ‘정권 연장’ 44.0%로 팽팽한 접전 속에 ‘정권 교체’ 의견이 소폭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정권 교체’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서는 90.3%가 ‘정권교체’를 지지해 10명 중 9명이 교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정권 연장’(47.3%)이 ‘정권 교체’(40.9%)보다 6.4%p 높았지만, 지난 조사 대비 격차가 크게 줄며 윤석열 파면 이후 변화된 흐름을 보여줬다. 그동안 ‘정권 연장’ 의견이 우세했던 18~29세 남성층에서도 변화가 있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18~29세 남성층의 ‘정권 교체’ 응답은 52.0%로 ‘정권 연장’(38.1%)을 13.9%p 앞섰다. 윤 대통령 파면 이후 18~29세 남성층에서 정권 교체 여론이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해석된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정권 교체’ 의견이 우세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8.0%가 ‘정권 교체’를 지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7.7%는 ‘정권 연장’을 선택했다. 특히 무당층에서 ‘정권 교체’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의 72.5%가 ‘정권 교체’를 선택하며 ‘정권 연장’(15.3%)보다 무려 57.2%p앞섰다. 지지 정당이 없는 중립층에서도 정권 교체 여론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95.3%), 중도층(79.7%)에서 ‘정권 교체’ 의견이 다수였으며, 보수층에서는 ‘정권 연장’ 응답이 61.5%로 우세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이재명 45.3%로 독주, 2위인 김문수 7.8%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적합한 대권 주자에 대해 묻는 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5.3%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조사 초기부터 압도적으로 선두를 유지해온 이재명 대표는 2위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7.8%이다. 3위는 ‘홍준표 대구시장’(6.1%), 4위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5.5%), 5위는 ‘오세훈 서울시장’(4.2%)순 이었다. 또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2.7%), ‘우원식 국회의장’(2.0%), ‘김동연 경기도지사’(0.9%), ‘이 뒤를 이었다. 

계열별로 살펴보면, 민주계열 대권 주자인 이재명, 우원식, 김동연의 합산 지지율은 48.2%로 국힘계열(김문수, 홍준표, 한동훈, 오세훈, 안철수, 이준석)의 합산 지지율 29.3%를 18.9%p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이재명’이 1위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에서는 ‘적합한 인물 없음’(32.0%)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재명’(25.2%)과 ‘홍준표’(11.8%)가 이었다. 30대 이상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이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렸으며, 지난 주 접전을 벌였던 70세 이상에서도 ‘이재명’(25.1%)이 ‘김문수’(15.8%)를 9.3%p 차이로 앞섰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5%가 ‘이재명’을 지지하며 사실상 ‘원톱 체제’를 형성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23.5%), ‘적합한 인물 없음’(22.1%), 홍준표(15.7%), 한동훈(14.7%), 오세훈(13.8%) 등으로 의견이 분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무당층에서는 ‘적합한 인물 없음’이 43.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동훈(8.1%), 안철수(8.1%), 이재명(8.0%)이 초접전을 벌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75.3%가 ‘이재명’을 지지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보수층에서는 ‘김문수’(20.7%)와 ‘적합한 인물이 없음’(20.5%)이 경합했고, 이어 홍준표(13.2%), 이재명(13.0%)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한동훈은 11.2%로 그 뒤를 이었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이 48.0%의 지지를 얻으며, ‘김문수’(4.5%)와 ‘홍준표’(4.3%)를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독주 체제를 유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전화면접조사결과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해 조사기간은 2025년 4월 4일~ 4월 5일 진행 (2일간),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5% [총 통화시도 6,481명]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pf21@naver.com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입니다. '구글번역'은 이해도 높이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The following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It is assumed tha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Poll Flower “Preference for next presidential candidate, Lee Jae-myung 1st with 45.3%, 37.5%p gap with 2nd place Kim Moon-soo”

Extension of government 25.5% vs. regime change 70.1%

In a telephone interview survey (hereinafter the same as the interview survey) conducted by ‘Poll Flower’ for two days from April 4 to April 5, 2025, when the decision to impeach President Yoon Seok-yeol was made, the approval rating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fell 1.6%p from the previous survey to 49.1%. The ‘People Power Party’ also fell 1.6%p to 28.9%, falling below the 30% mark for the first time in 12 weeks.

By region,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rose in Seoul (↑9.6%p) and Gangwon-Jeju (↑8.8%p), while it fell in most regions, including Honam (↓7.3%p) and Daegu-Gyeongbuk (↓7.0%p). The People Power Party rose slightly in Chungcheong (↑4.0%p) and Gangwon-Jeju (↑5.8%p), but fell in most regions, including Seoul (↓4.9%p) and Honam (↓5.0%p). By region,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as dominant in the metropolitan area, Chungcheong, and Honam regions, while the People Power Party was dominant in Daegu-Gyeongbuk.

By age,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howed a clear support with an 8.5%p increase in the 18-29 age group. In particular, the People Power Party fell by 3.4%p in the 18-29 age group, an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ook the lead in the 18-29 age group, which had been close until last week. As a result,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maintained its lead or dominance in all age groups under 60.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howed a downward trend in the 30s (10.6%p↓) and the 70s and older (3.3%p↓), but maintained its lead in all age groups except for the 70s and older. The People Power Party showed strength in the 70s and older.

By gender, the People Power Party’s approval rating fell by 3.8%p among male respondents, and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s approval rating fell by 3.9%p among female respondents. Nevertheless,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as superior in both men and women.

By ideological tendency,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as strong among the progressive and moderate groups, while the People Power Party was strong among the conservative groups. In particular, the People Power Party fell 6.0%p to 18.4% among the moderates, while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fell 0.9%p to 52.2%, resulting in a 33.8%p gap between the two parties. Meanwhile,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s approval rating fell 6.7%p among the conservatives.

Extension of the regime 25.5% vs. regime change 70.1%

In response to a question about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70.1% of respondents answered that the regime should be changed. On the other hand, 25.5% responded that the regime should be extended, showing that the opinion of ‘replacement of the regime’ was 44.6%p higher. Seven out of ten respondents want a regime change in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In all regions except Daegu and Gyeongbuk, the ‘regime change’ opinion was ahead or dominant. In particular, 92.9% of the Honam region responded that they wanted a ‘regime change’, and in most regions including Seoul (72.3%), Gyeongin region (71.8%), Chungcheong region (67.9%), Busan, Ulsan, and Gyeong (65.9%), and Gangwon and Jeju (67.1%), more than 65% supported the change. In Daegu and Gyeongbuk, the ‘regime change’ opinion was slightly ahead in a close race with 47.5% for ‘regime change’ and 44.0% for ‘regime extension’.

By age group, the ‘regime change’ response was high in all age groups under 60. In particular, 90.3% of those in their 40s supported a ‘regime change’, meaning that 9 out of 10 people responded that they wanted a change. On the other hand, among those aged 70 and over, ‘extension of the regime’ (47.3%) was 6.4%p higher than ‘regime change’ (40.9%), but the gap narrow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previous survey, showing a change in trend after Yoon Seok-yeol’s dismissal. There was also a change among men aged 18–29, where the opinion on ‘extension of the regime’ had been dominant. In this survey, the response to ‘regime change’ among men aged 18–29 was 52.0%, surpassing ‘regime extension’ (38.1%) by 13.9%p. It is interpreted that public opinion on regime change has reached a turning point among men aged 18–29 since President Yoon’s dismissal. In terms of gender, the opinion on ‘regime change’ was dominant among both men and women.

While 98.0%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upporters supported ‘regime change,’ 77.7% of the People Power Party supporters chose ‘regime extension.’ In particular, the demand for ‘regime change’ was overwhelmingly high among the non-partisan group. 72.5% of the non-partisan group chose ‘regime change’, which was a whopping 57.2%p ahead of ‘regime extension’ (15.3%). This showed that public opinion on regime change is spreading widely even among the neutral group without a supporting party.

In terms of ideological inclination, the progressive group (95.3%) and the moderate group (79.7%) had the majority in favor of ‘regime change’, while the conservative group showed a contrasting result with the response of ‘regime extension’ being dominant at 61.5%.

Lee Jae-myung leads with 45.3% in preference for next presidential candidate, 37.5%p gap from Kim Moon-soo in second place

According to a survey asking about the most suitable presidential candidate for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Lee Jae-myung, leader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took an unrivaled 1st place with 45.3%. Representative Lee Jae-myung, who has maintained an overwhelming lead since the beginning of the survey, surpassed Minister of Employment and Labor Kim Moon-soo (7.8%), who came in second, by a whopping 37.5%p. In third place was ‘Daegu Mayor Hong Joon-pyo’ (6.1%), in fourth place was ‘Former People Power Party Representative Han Dong-hoon’ (5.5%), and in fifth place was ‘Seoul Mayor Oh Se-hoon’ (4.2%). In addition, ‘People Power Party Representative Ahn Cheol-soo’ (3.0%), ‘Reform Party Representative Lee Jun-seok’ (2.7%), ‘National Assembly Speaker Woo Won-shik’ (2.0%), ‘Gyeonggi Province Governor Kim Dong-yeon’ (0.9%), and ‘Lee’ followed. By group, the combined approval rating of Democratic Party presidential candidates Lee Jae-myung, Woo Won-sik, and Kim Dong-yeon was 48.2%, 18.9%p higher than the combined approval rating of the People Power Party (Kim Moon-soo, Hong Joon-pyo, Han Dong-hoon, Oh Se-hoon, Ahn Cheol-soo, and Lee Jun-seok) at 29.3%.

By region, ‘Lee Jae-myung’ showed strength by taking first place in all regions including Daegu and Gyeongbuk. By age group, ‘No suitable candidate’ (32.0%) was the most common among those aged 18-29, followed by ‘Lee Jae-myung’ (25.2%) and ‘Hong Joon-pyo’ (11.8%). ‘Lee Jae-myung’ overwhelmingly took the lead in all age groups over 30, and even among those aged 70 and older, who had a close match last week, ‘Lee Jae-myung’ (25.1%) was ahead of ‘Kim Moon-soo’ (15.8%) by 9.3%p.

By party supporters, 82.5%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upporters supported ‘Lee Jae-myung’, forming a ‘one-top system’ in effect. On the other hand, the People Power Party supporters showed a divided view with ‘Kim Moon-soo’ (23.5%), ‘no suitable person’ (22.1%), Hong Joon-pyo (15.7%), Han Dong-hoon (14.7%), and Oh Se-hoon (13.8%). Among the non-partisan group, ‘no suitable person’ was the highest at 43.4%, followed by Han Dong-hoon (8.1%), Ahn Cheol-soo (8.1%), and Lee Jae-myung (8.0%) in a close race.

By ideological inclinations, the progressive group showed an overwhelming lead with 75.3% supporting ‘Lee Jae-myung’. In the conservative camp, ‘Kim Moon-soo’ (20.7%) and ‘No suitable candidate’ (20.5%) competed, followed by Hong Joon-pyo (13.2%) and Lee Jae-myung (13.0%), showing a close race. Han Dong-hoon followed with 11.2%. In the moderate camp, ‘Lee Jae-myung’ received 48.0% of support, overwhelmingly beating ‘Kim Moon-soo’ (4.5%) and ‘Hong Joon-pyo’ (4.3%), maintaining a monopoly.

This opinion poll was conducted through telephone interviews with 1,006 men and women aged 18 or older nationwide.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4 to April 5, 2025 (2 days), provided by the three telecommunications companies (total 29,999 / SKT: 15,000, KT: 9,000, LGU+: 5,999). The survey period is 95% confidence level and the sampling error is ±3.1% points. The response rate is 15.5% [6,481 calls attempt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refer to the website of the National Election Opinion Survey Deliberation Committee. hpf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