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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김미경, 미친 존재감 발산..리얼 생활연기 공감대 형성

용은혜 기자 l 기사입력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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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오해영’ 김미경 <사진출처=‘또 오해영’ 영상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용은혜 기자=
‘또 오해영’ 김미경이 딸로 나오는 서현진과 함께 독특한 생활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일과 3일 첫 방송 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서현진 분)과 그의 엄마인 황덕이(김미경 분)가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오해영’은 오해영(서현진, 전혜빈 분)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황덕이는 오해영의 엄마로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하지만 푸근하고 따뜻한 엄마를 대변하는 캐릭터이다. 또한 열이 뻗치면 옷을 훌렁 벗고, 파이터 정신으로 상대의 혼을 빼놓지만 사과할 땐 또 쿨하게 사과하는 정 많은 엄마로 대한민국 딸을 가진 엄마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한 역할로 인정받고 있다.

 

첫 회부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입증한 김미경은 지난 3일 방송된 2회에서 탱고 음악에 맞춰 딸 서현진과 함께 웃픈 내면 연기를 춤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초반부터 웃기고 짠한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또 오해영’은 박도경과 오해영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여 보는 이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이처럼 연이은 화제를 불러오고 있는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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