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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경욱, 총선 개입 흔적 데이터는 숫자 조작에 불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l 기사입력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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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부산시 해운대구甲)은 5월 31일 ‘Follow the Party’ 중국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한 증거라는 민경욱 전 의원의 주장이 숫자 조작에 불과하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전 자유한국당은 지만원류의 괴담선동에 방조해 국민의 비호감 됐다. 민 전 의원의 ‘Follow the Party’ 주장은 북한특수부대가 5.18을 일으켰다는 지만원의 궤변보다 더한 괴담이다. 민 전 의원 한 명이 미래통합당 혁신의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며,  “조작된 괴담선동에 가담한 민 전 의원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통합당도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하 의원은 “지난 5월 21일 민 전 의원은 중국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하고 남긴 흔적(이스트 에그)을 찾았다며 ‘Follow the Party’란 글자를 공개했다.”며, “하지만 이것은 해킹의 흔적이 아니라 숫자 조작으로 만든 괴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해커들은 악성코드를 통해 전산망을 해킹하고 소프트웨어나 전산망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만 'Follow the Party'는 이러한 해킹의 흔적이 아니다.”며, “선관위 내부망 해킹의 흔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총선 데이터를 활용해, 'Follow the Party'란 암호를 정해놓고 조작식을 창조한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창조한 방법도 데이터 끼워 맞추기와 수식 오류로 만들어진 조작에 불과했다.”며, “민 전 의원이 공유한 유튜버 로이킴의 영상에는 'Follow the Party'가 어떻게 도출되고 조작됐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숫자를 끼워 맞춰 조작된 문자표조차 다양한 문자 추출이 가능했다. 민 전 의원은 이 문자표에선 오로지 'Follow the Party'만 추출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문자표에는 'Follow the Ghost', ‘Follow the happy’, ‘Follow the meows’ 등 수많은 문자가 추출이 가능하다.”며 “민 전 의원의 주장은 'Follow the Ghost'인 것이다.”고 비판했다.

 

셋째, “민 전 의원이 검증을 의뢰한 수학강사도 'Follow the Party'는 수학적으로 입증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조차 복잡하게 구성된 조작영상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수학강사에게 검증을 의뢰한다. 유튜버인 수학쨈은 ‘Follow the Party’를 처음 주장한 로이킴까지 만나 검증에 나섰지만 결국 수학적 검증이 불가능한 오류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유튜브를 통해 사과글을 게시했다.”며, “이런 사실을 민 전 의원에게 직접 전하고 자신이 올린 ‘Follow the Party’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학쨈이 자신의 생각과 같다고 공유한 한 네티즌의 분석 글도 ‘Follow the Party’의 오류를 잘 지적하고 있다.”며, “데이터를 끼워 맞추고 이동 변환 값을 반복 조정해 원하는 글자가 나오도록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 전 의원은 애당초 아무런 검증도 없이 조작된 괴담을 덜컥 발표해 국민을 우롱했다. 더욱이 자신이 검증 부탁했던 수학쨈으로부터 ‘Follow the Party’ 증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도 계속 주술처럼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며, “이건 실수가 아니라 악의적인 괴담 선동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전 자유한국당은 지만원류의 괴담선동에 방조해 국민의 비호감 됐다. 민 전 의원의 ‘Follow the Party’ 주장은 북한특수부대가 5.18을 일으켰다는 지만원의 궤변보다 더한 괴담이다. 민 전 의원 한 명이 미래통합당 혁신의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며, “조작된 괴담선동에 가담한 민 전 의원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통합당도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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