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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면 일생이 평온하고 행복

김덕권 시인 l 기사입력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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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권 시인     ©브레이크뉴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족을 중심으로 한 기초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리고 성장함에 따라 사회적 관계가 점차 확대되고 발달하여 친구, 이웃 등과 인간관계를 맺고 더불어 살아가게 되지요. 우리는 이렇게 친밀한 인간관계를 통해서 사랑과 인정을 받고, 정서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얻습니다.

 

이처럼 건강한 인간관계의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우리는 나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관계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가족관계는 가장 기본이 되는 인간관계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도반과 동지, 친구관계는 관심과 흥미, 정보 등을 공유하면서 친밀감을 유지하는 관계로, 건전한 인격 성장과 긍정적인 자아(自我) 정체감(正體感) 형성에 중요합니다.

 

또한 사제(師弟)간의 관계는 어른에 대한 예의와 행동 방식을 학습할 수 있고, 학업이나 진로 선택 등에 도움을 받으며,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 이웃과의 관계는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배려함으로써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과 타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건강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여러 노력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그 일생이 평온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정신과 ‘로버트 월딩어’ 교수는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는지 알기위해 1938년부터 75년간 남성 724명의 인생을 추적 연구해왔다고 합니다. 연구결과 행복은 부(富)나 성공, 명예, 혹은 열심히 노력하는 데 있지 않았습니다. 바로 ‘좋은 인간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조사 시작 때 대상자들의 삶의 목표는 대부분 부와 명예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50세 이후에 이르렀을 때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으로 ‘인간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습니다. 50세 때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람들이 80세 때 가장 건강했습니다.

 

가장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그들이 의지할 가족과 친구와 공동체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 가면 좋을까요? 우리는 세 가지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심농(心農)입니다. 마음의 농사를 잘 짓는 것입니다. 원래 모든 인간은 죄 성(罪性)이 없는 청정한 생각이 있습니다. 이는 소리도 색깔도 형상도 없는 진리 그 자체이니 이를 잘 단련하고 정성으로 보살핀다면 모두가 마음의 낙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남들이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공부를 하다 보면 본인의 마음에서 끊임없이 즐거움이 나옵니다. 이를 가지고 남들이 자기를 위로해 주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남을 저절로 즐겁게 할 수 있고, 그래서 스스로 부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심농으로 이 보배 같은 마음을 잘 찾아야 하고 단련하고 길들이면 언제 어디서나 조화(造化)와 복이 끝이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둘째, 법농(法農)입니다. 진리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지혜를 전해주는 경전(經典)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읽고 이를 실천하는 지혜의 농사를 잘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석가모니부처님, 예수님, 공자님 등, 모든 성인들은 그 시대와 지역에 맞는 법도뿐만 아니라 시공(時空)을 초월하는 가르침을 마련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소태산(少太山) 부처님이 만드신 《대종경(大宗經)》도 인류행복과 평화, 그리고 미래 희망을 만드는 법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잘 배우고 실천해서 단순한 지식인이 아닌 지혜를 가진 사람을 만드는 것이 바로 법농인 것입니다.

 

셋째, 인농(人農)입니다. 사람농사를 잘 짓는 일입니다. 사람은 자연환경 속에서 살다 가지만 이에 못지않게 사람과 사람사이의 환경, 인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농사를 잘 지어서 인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지혜의 길을 가르쳐 주어서 번영과 행복에 이르도록 합니다.

 

이를 자각하여 세세연년 상부상조하고, 남을 대접하며, 남을 위해 공덕을 지으며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살면, 남들도 저절로 나에게 모든 복을 가져 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습관과 성격이 다릅니다. 하지만 이를 포용하고, 이해하며, 양보한다면 만나는 인연마다 상생의 선연연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 이 세 가지 농사법으로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 일등 가는 행복 자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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