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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국내 공급' 희소식…9월경 정상생활 가능 예상

문일석 발행인 l 기사입력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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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리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사진 - 길리어드사 홈페이지 캡쳐>.   ©브레이크뉴스

 

지난 1월부터 감염되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국내 감염자 현황을 보면, 7월1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12,850명이며, 사망자는 282명. 그런데 코로나19 감염시국을 잠재울 희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제약사가 개발한 치료제의 국내 공급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7월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7월1일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이 약품은 최근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 집단의 보고에 의하면 “작용 기전은 체내에 침투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 복제를 막는 방식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것.

 

의약 관계자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주도로 미국 등 전 세계 10개국 73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연구 결과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치료군은 회복시간이 11일, 위약을 투여한 치료군은 15일로,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면 회복시간이 31% 빨랐다”면서 “렘데시비르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6월3일 특례수입을 결정했다. 한국의 질본은 지난 6월29일 수입자인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유)와 국내 도입 협의를 통해 의약품 무상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질본 관계자는 “7월까지는 무상 공급을 통해 확보된 물량을 우선 사용할 방침”이라면서 “일정 수준 물량이 확보된 만큼 중증환자 수가 감소한다면 7월 이후에도 렘데시비르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상공급 이후 렘데시비르의 구매 가격은 추후 협상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의료 지원을 받는 환자가 정상치료 시 사용하는 렘데시비르의 가격을 2340달러(280여만원)로 책정했다. 정상치료는 환자 1명이 6일 동안 하루 한 병씩 렘데시비르를 투여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하루 치료비는 390달러(47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각국의 의약관련 연구기관이 개발한 치료제와 백신 등의 출시가 줄을 이어 코로나19를 완전 제압하는 희소식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가 국제사회에 공급되기 시작한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등의 여러 조치, 즉 완화과정을 거쳐 정상적 생활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나 지자체가 벌여온 코로나19와 관련한 행정조치 등의 제재조치를 해제,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 조치로 국제선 항공기의 운항 재개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시국을 수습하는 기간일 수 있는, 7-8월 조정기간을 거쳐 9월부터는 정상 생활로의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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