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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기춘, “연애 감정 갖고 합의하에 성관계”..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부인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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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 왕기춘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 왕기춘(32)이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연애 감정을 갖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0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강간 등)로 구속기소 된 왕기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 결정을 위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왕기춘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요지를 부인하며 피고인과 피해자는 연애 감정이 있었고, 합의하에 성관계를 가졌다”며 “그 과정에서 폭행 등은 없었고, 성착취도 아니다”고 밝혔다.

 

피해자 측 변호사의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공개 재판이 원칙이다. 피해자 신상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비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관련 조치를 하겠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오는 22일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 후 국민참여재판 진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왕기춘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이 운영중인 체육관에 다니는 17살 제자 A양을 성폭행한 혐의, 지난해 2월에는 같은 체육관 16살 제자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B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유도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미성년 성폭행 혐의를 받는 왕기춘을 영구 제명하고 4단 단급을 삭제했다. 왕기춘은 이에 대한 재심 신청을 하지 않았고 영구제명됐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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