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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 검토 시간 평균 ‘10분’..중점 체크 항목은?

박수영 기자 l 기사입력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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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
신입직 서류전형에서 지원자 1명의 입사지원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기업 채용담당자 582명을 대상으로 ‘신입직 입사지원서 평가시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신입직 지원자 한 명의 입사지원서(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10.2분으로 집계됐다.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직무 관련 경험’이 42.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이력서 사진’(12.0%)과 30%p 이상의 높은 비중차이를 보였다. 이어 △지원 직무분야(11.7%) △이력서 제목(6.4%) △전공(4.6%) △자격증 보유현황(4.3%) 순이었다.
 
신입직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 역시 ‘직무 관련 경험’(43.8%)이었다. 다음으로 △지원 직무분야(15.5%)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6.9%), △자격증 보유현황(6.5%) 등도 신입직 이력서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꼽혔다.

 

반면, 전공과 학점은 각 4.5%, 출신학교는 3.8%의 응답을 얻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채용담당자들에게 신입직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항목을 물은 결과, 출신학교를 꼽는 응답이 17.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력서 사진(12.9%) △이력서 제목(11.2%) △성별(8.6%) △거주지(7.2%)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은 평가요소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용담당자 21.5%는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지원동기’를 꼽았다. 2위는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5.6%)가 차지한 가운데, ‘글의 구성 및 문장력’(14.8%), ‘성격의 장단점’(11.9%), ‘입사 후 포부’(11.3%) 등이 이어졌다.

 

한편, 채용담당자들이 서류전형 과정에서 믿고 거르는 ‘광탈하는 입사지원서’의 대표적인 특징에는 기업명 오기재와 인재상과 무관한 정보 등 ‘기본 준비가 안 된 지원서’가 42.6%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이력서와 자소서 상의 정보가 상충,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지원서(38.8%)’, ‘어디서 많이 본 듯 식상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지원서(27.0%)’, ‘검증할 수 없는 스펙과 경력으로 도배된 지원서(25.1%)’, ‘핵심 정보 없이 너무 많은 정보를 나열한 지원서(23.9%)’도 빠르게 탈락시키는 지원서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맞춤법 실수 등 잔실수가 많은 지원서(20.4%)’, ‘분량에 비해 허술하게 느껴지는 지원서(17.0%)’, ‘지원자의 성향이나 성격을 예측할 수 없는 애매한 지원서(11.0%)’, ‘문장이나 구성이 단조롭고 특색 없는 지원서(10.8%)’ 등이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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