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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로켓 고체연료 써도 좋다" 허락

이재운 소설가 l 기사입력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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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운 소설가.  ©브레이크뉴스

내면적으로 상국인 미국이 "한국은 로켓 고체연료를 써도 좋다"고 허락하시었다!

 

이북의 김정은이 로켓을 뻥뻥 쏘아댈 때마다 우린 왜 바보같이 쏘지도 못하고 앉아서 당하나 속이 상한 국민이 많았을 것이다.

 

우리는 정확하게 말해서 여러 분야,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아직 미국의 속국(?)이다. 우리 힘으로 일제를 물리치지 못하고 미국의 힘으로 해방되고, 그러고도 6.25 전쟁에서 우리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미국의 힘으로 겨우 이 땅을 빼앗기지 않았다. 그 댓가로 우리는 우리의 주권 일부를 미국에 맡겨왔다. 미국 원망할 것 없이 우리 무능을 탓하자.

 

조선 이래 우리는 진정으로 적과 싸워 이긴 적이 없다. 임진왜란은 명나라 원군 덕분에 겨우 살아남았다. 병자호란은, 왕이란 놈이 머리를 아홉 번 박으면서 수십 만명의 국민을 포로로 내주어, 이들이 그들의 성노예나 노비가 되게 함으로써 겨우 살아남았다.

 

일제는 마음대로 이 땅, 우리 겨레를 유린했지만 독립군, 광복군은 한반도로 진입한 적이 없다. 6.25전쟁에서 우리 군은 단 사흘만에 서울을 빼앗기고, 유엔군이 도와주는데도 낙동강 이남으로 밀려났다.

 

토론이 안되는 사회, 툭하면 정의와 진실이 뭉개지는 사회, 빠들이 메뚜기떼나 바이러스처럼 번지는 이 더러운 사회가 그래도 이만큼 사는 것도 실은 상국 미국 덕분이다. 싫지만 어쩔 수 없다.

 

미국 아니었으면 벌써 적화통일됐을 거라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내 생각과는 너무 다르다.

전작권 환수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로켓에 관한 완전한 자유 개발 권리를 얻어냈다. 이제 우리도 김정은이처럼 뻥뻥 쏘아댈 수 있다. 김정은이야 살아남고자 몸부림치는 것이지만 우리는 우주산업을 일으킬 수 있다. 어서 일본과 이스라엘을 따라잡아야 한다.

 

기왕이면 800km로 제한돼 있는 미사일 문제도 그 제한이 풀리기를 바란다. 우리 스스로 중국과 일본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이 사사건건 일본은 풀어주면서 한국은 묶어두는데 괘씸하더라도 참을 수밖에 없다. 일본이야 미국이라고만 하면 강아지처럼 꼬랑지치는 나라지만 우린 반미 좀 하면 어떠냐는 식으로 자존심 세웠으니 그 대가라고 여기자참 잘 됐다.

 

전남 고흥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이제 제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미사일 산업을 반도체산업처럼 우뚝 일으켜 보자. 문재인 대통령, 전작권 반환 숙원 사업에서 한 획을 그었다. 잘하셨다. 성질 급하여 버럭거린다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한미FTA에 이어 또 하나 업적을 이뤄냈다. 성질내도 참을 테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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