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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보유 8명 8월 중순까지 처분 약속"

김기홍 기자 l 기사입력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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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1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청와대가 31일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는 8명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처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 보유자에게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강력 권고한 바 있다"며 "현재 8명이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명도 예외없이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 일부 수석이 처분 의사가 없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됐는데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며 "곧 청와대 고위공직자 중 다주택 보유자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노영민 비서실장은 지난 2일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에게 이달 중 1주택을 제외하고 처분하라 권고했고, 이날은 노 실장이 제시한 데드라인이었다.

 

노 실장의 권고 시점에 12명이었으나 박진규 신남방.신북방 비서관, 윤성원 국교교통비서관,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등이 최근 인사를 통해 옷을 벗었다.

 

또 이날까지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이남국 공직기강비서관,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등은 아직 주택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다.

 

청와대 한 고위관계자는 "이들 모두 주택을 처분 중에 있는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며 "황덕순 일자리 수석은 7월에 3건의 주택을 내놔 하나는 매매계약이 체결됐고, 김거성 수석은 상속받은 분양권이 거래금지기간에 해당돼 다른 집을 팔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늦어도 다음 달 중순이나 말까지 매매계약이 이뤄져야 한다 보고 다음 달 중순까지 매매계약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했다"며 "그래서 대부분 상황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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