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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정치권, 군위 대승적 결단에 일제히 환영

이성현 기자 l 기사입력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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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군위군의 결단으로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된 것과 관련해 지역 정치권은 31일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 유치신청서에 사인하고 있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영만 군위군수는 31일 오후 1시 30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소보면) 유치신청서에 서명했다. 신청서는 전자결재로 1시 38분 전송해 국방부에 제출됐다. (C)

 

국방상임위에 속해 있는 미래통합당 강대식 의원은 “K2 공군기지 이전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환영했다. 그는 “노심초사하며 기다려주신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대승적 합의를 이끌어 주신 유관기관들, 함께 힘을 모아준 시민단체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도 찾아왔다.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그 위기들을 극복해 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 주민인 동구 주민들에 대해서도 “국가 안보라는 큰 틀 속에서 수십 년 동안 전투기 소음피해, 재산권 제한, 학습권 침해 등을 감수해 주신 동구 주민들께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그는 “국회 국방위원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재차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같은 상임위 무소속 홍준표 의원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군위군의 결단이 무산 쪽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 속에서 국방부에 결정 기한 연장을 제안하는 등 군위군 결정에 간접 지원해 눈길을 끌었었다. 군위군이 대승적 차원의 결정을 하자 그는 페이스북에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는 대구 통합 신공항 출범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하다”면서 “이철우 지사님과 권영진 시장님 이하 대구 경북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라고 적었다.

 

특히 군위군에 대해서는 “대승적 견지에서 양보한 것에 더없이 감사하다”며 “이제 TK 백년을 위한 남부권 거점 공항으로 지방 균형 발전의 기폭제가 될 통합 신공항 건설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세계를 향한 물류 중심 공항을 만들어 대구 경북에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이 몰려들도록 노력 하자”고 당부했다.

 

미래통합당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 을)은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서 다행스럽고 환영한다”면서 “계곡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말처럼 그동안 대구·경북민들은 혹시나 무산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지켜봤다. 대구·경북이 함께 지혜를 모으면 어떤 난제도 해법을 찾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직시부터 대구시를 대표해 K-2공항 통합 이전 합동TF에 참여했다. 그는 “시도민의 염원이 공동합의문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만큼, 향후 통합신공항 선정 관련 제반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통합신공항이 영남권의 명실상부한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등의 인프라 구축에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구미 을이 지역구인 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은 “우보 후보지 탈락의 아픔을 딛고 대구·경북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려 준 김영만 군위 군수님과 군위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정치권(국회의원,시도의원 등)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쾌거는 지난 6년, 민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황무지에 옥토를 일구어낸 대구·경북 시·도민의 위대한 승리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 평가하면서 “활화산처럼 타올랐던 시·도민의 열망은 응집된 저력으로 분출되어 웅비하는 신대구·경북 시대를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그는 “100만 광역경제권 중심 도시 구미의 꿈도 시작됐다. 유치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갈등과 불신은 용광로에 녹여 내고 대구·경북 발전이라는 대의의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가자” 면서 “연간 천 만 명의 세계인이 몰려오는 신공항, 그 절호의 기회를 살려 구미를 신공항 허브 도시로 키워내 구미 부활의 엔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 예천의 김형동 국회의원도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통해 군위군과 의성군 공동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이 결정된 것을 도민의 한 사람으로, 또 경북지역 국회의원으로 감회가 새롭다 ”며 “대구와 경북의 옥동자가 될 통합신공항이 지난 수 십 년간 경북의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공항 건설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이번 결정에서 합의된 사항들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광역의회, 정당도 여야 없이 환영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도 “드디어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새로운 하늘길이 열리게 되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 의장은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한 시·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헛되지 않도록 대승적 결단으로 화답해 주신 군위군민들께 감사하고, 아울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준 양 시·도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대구시의회도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의정역량을 총력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17일 군위군과 의성군을 방문해 후보지 신청 해결책을 논의하고, 23일에는 ‘군위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정당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군위군의 결단을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어렵게 이전지가 결정된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자찬했다.

 

도당은 이어 “이번 결정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의성·군위지역 군민들의 대구경북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선정위원회를 비롯,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그리고 해당 군민 여러분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더불어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군위군 대구 편입 문제와 공항 인근의 소음 문제 등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정치권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잘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 경북도당도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린 군위군수와 군의회, 군위군민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도당은“실낱같은 희망조차 버리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그리고 지역의 여러 시민단체와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도 경의를 표한다”며 “통합 신공항이 대구 경북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임을 확신하고, 민.관.군이 합심해 후세에 물려줄 기념비적 공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래통합당도 경북 전 당원들과 함께 군위.의성 군민을 비롯한 경북도민들이 만들어낸 통합신공항이 세계적 공항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거듭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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