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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시나리오]정세균+이재명 vs 안철수+윤석렬 '진보-보수 연합구도'

이래권 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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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가끔 OB들이 차기 대선은 누가 되겠냐고 물어온다. 거의 다 여론 주도자 그룹에 속했던 측근들이다. 그럼 나는 차기 대통령은 하늘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민심의 분노로 탄생할 것이라고 예단한다. 이 정권 말미에 국론분열을 막고 서민 분노에 대응하는 여러 가지 문제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거론하고자 한다. 여당 지도부마저 1주택자 보유세 인하 등을 거론하는 등 한마디로 정책 입안키도 전에 수하가 죽탕질치는 모양새이다.

 

부동산 문제 해법은 간단하다. 땅 좁고 인구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 옆으로 늘리는 피자 전법 그린벨트 침공보다는 감아올리는 아이스크림 전법이면 족하다. 그 모델로 홍콩을 참고하면 될 일이다. 층수 제한 풀고 마천루로 아파트를 지으면 뒤ᄌᆘ 않을까? 이명박 정권 시절 완성했던 잠실타워를 보라. 공군 전투기 추락이나 스트라이크 사건이 일어났나? 오히려 동남아시아 여행객의 필수 경유지가 되어 죽어가는 롯데에 외화벌이 센터가 됐지 않은가?

 

문재인 정권은 부동산 문제 이해도가 둔한 것 같다. 돈 없어 집 못사는 사람보다 집값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간과하는 것 같다. 한마디로 높이 지어라. 내진설계를해서. 소형평수 15평이면 취업난 미생들에세 충분하고, 평생 값을 주택담보대출로 정책을 확 바꿔라. 

 

민심혼란 흉흉 와중에 코로나와 장마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내우외한에 시달리는 여당의 답보 실책에 대한 반사이익으로, 반 북 부자옹호 미통탕이 태양을 향한 이카루스의 꿈이라도 가지게 된 것은 상황적 어드벤티지 상승기류에 무임승차했다고 본다.

 

거품을 품고 있고, 여당 발 대규모 민심이반을 막을 대책을 내놓으면 지지도 역세는 단숨에 뒤집을 수 있다.

 

▲ 정세균 국무총리.     ©뉴시스

 

여당 내 차기 주자로서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은 '대선후보 연합구도 시나리오'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후보감이 많지만, 막바지에 정세균 총리를 눈여겨 봐야한다. 그는 기업 상무출신이다. 5선 의원 출신 국무총리다. 관운을 가진 청백리로서 과거가 깨끗하고 현재 임무 수행은 무난할 수 있다. 민족주의나 좌파정부 등 이념적 성향으로 외교 마찰을 상쇄시킬 무난한 대선 후보감이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연합하면 지지가 오를 수 있다.

▲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브레이크뉴스.

 

보수진영은 대선후보 연합시나리오는 안철수+윤석렬 연합구도이다. 안철수의 경제적 성공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참 실천자로서의 경륜과 윤석렬 검찰총장이 연합하는 시나리오가 있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한 내우외환과 성추문 강남 좌파 등용과 부도덕성으로 집권당의 지지도는 연일 하락하고 있다. 그 중의 제일은 부동산이니, 피자전법 그린벨트 훼손에 내부 파열음 잠재우고 대단위 재개발 용적율 700%로 늘려 30대와 주부의 민심이반을 잡길 바란다. 아이스크림처럼 높이 쌓아 올리는 게 답일 수 있다.

 

야당이 레드크로스로 대통령 지지율을 압도하고 곧 당 지지도까지 추월할 것이라는 대안없이 발목만 잡다간 민심이 급반전 될 사상누각이란 걸 명심했으면 한다. samsohun@hanmail.net

 

*필자 삼소헌 이래권

작가. 칼럼니스트. 루키스카이다이빙스쿨 홍보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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