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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충북】임창용 기자=서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엄태석)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여대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22개 대학교 116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녀 개인, 단체전, 혼성전 부문에서 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원대 양궁팀(이한샘, 김주경, 김건우, 최성식 / 감독 김영미, 코치 이현우)은 남자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이한샘(레저스포츠학과, 4학년) 선수가 남자부 싱글, 90m, 50m 종목에서 금메달을, 7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영미 감독은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해 훈련이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뽐내준 선수들의 투지와 힘든 상황 속에서 꽃 핀 단합의 힘으로 위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학교 양궁팀은 2013년 4월에 창단해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1위,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3위,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단체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 열린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 제37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90m 종목 2위와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 양궁의 강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