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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오라클-틱톡, 거래 매우 임박..조만간 결정"

정명훈 기자 l 기사입력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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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미국 백악관 공식 페이스북>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라클과 중국 동영상 공유앱 틱톡(TikTok)의 운영사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 간 거래가 매우 임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CN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린 조만간 (거래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오라클 최고경영자(CEO) 래리 앨리슨의 팬이기도 하다면서 오라클이 제안한 합의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바이트댄스 측은 틱톡의 글로벌 사업 부문 지분 50%를 유지하는 선에서 미국에 틱톡 본사를 세우면 오라클이 기술 파트너로서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도 같은날 백악관에서 "오라클과 중국 동영상앱 틱톡(TikTok)의 운영사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 간 제휴에 관한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틱톡이 미국사업을 처분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를 금지시키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바이트댄스는 틱톡 매각을 위해 오라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한 컨소시엄과도 협상을 벌였다.

 

업계에선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할 것이란 예측이 많았으나 오라클이 틱톡 미국사업의 인수 우선협상자가 되자,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쿠슈너 보좌관은 "내가 아는 한 (대통령의) 영향은 없었다"면서 "틱톡 인수 문제는 관련기업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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