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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청해부대 원위치 복귀를 명령해야 한다"

이병익 칼럼니스트 l 기사입력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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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한국 국적 화학물질운반선 '한국케미호'(9797t)를 나포한 것과 관련, 청해부대 33진 '최영함'(DDH-Ⅱ·4400t급)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이동시켰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24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파병길에 오르는 최영함의 모습. 2021.01.05.     © 뉴시스


한국의 화물선박을 이란이 억류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수많은 나라의 배가 있는데 왜 한국의 선박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또 시기가 왜 하필 지금인가 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 호르무즈해협에서 미국의 항공모함이 철수한 후에 선박납치가 일어났다. 또 유럽의 선박을 나포하기는 부담스러웠을 것이고 아마 한국의 선박을 나포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제 1의 적은 미국이다. 이란은 미국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이란이 미국의 배를 나포할수는 없고 미국과 우방인 한국의 배를 노렸을 것이라 유추할 수있다. 또 한국에는 9억달러의 이란 자산이 동결되어 있다. 이란으로부터 석유수입대금이 미국의 이란제제로 우리나라의 은행에 유치되어 있다. 이란은 극심한 경제악화로 국내의 자국자산을 자져오려고 하지만 미국에 의해 제제를 받는 상황이라 마음대로 안된다.

 

▲ 이병익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란의 정규군이다. 즉 이란정부가 우리선박의 납치에 직접 개입한 것이다. 이란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우리 선박을 억류했다고 하지만 내용을 알고보면 정치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이란과 협상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이해할 수 없는 조치는 아덴만에서 해상루트를 감시하고 선박의 안전수송을 맡은 청해부대의 최영함을 호르무즈로 급파했다고 한다. 이런 명령은 누가 기획하고 실행을 지시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를 국방력을 과시해서 해결하려고 하는 멍청한 짓이다. 이는 외교적. 군사적으로 판단의 오류라고 본다.

 

이란과 전쟁을 불사할 것도 아니고 이란을 자극하려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면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이동은 불필요한 일이다. 300여명의 국민이 최영함에 승선해 있고 이들의 안전을 누가 담보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역만리 먼 나라에서 군사지원도 안되는 전투함이 한국국적의 억류된 상선을 구출하러 가는 목적도 아닌데  전투함을 이동시키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섯부른 판단이다. 정부는 즉시 청해부대의 원위치를 명령하고 이란과 협상을 통해서 이 문제를 수습하기를 바란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The government orders the original position of the Qinghae unit.

 

Iran detained a Korean cargo ship. There are ships from numerous countries that pass through the Strait of Hormuz, and I wondered why it was a Korean ship. You may also think that the time is now. After the withdrawal of an American aircraft carrier from the Strait of Hormuz, a ship kidnapping took place. In addition, capturing European ships would have been burdensome, and it seems that capturing Korean ships was strategically necessary.

 

Iran's number one enemy is the United States. Iran has a sense of damage to the United States. It can be inferred that Iran cannot capture the ships of the United States, and it must have been aimed at the ships of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South Korea. In addition, $900 million worth of Iranian assets are frozen in Korea. The money for oil imports from Iran is under the Iranian system of the United States and is attracted to Korean banks. Iran is trying to bring its own assets from the country due to the severe economic deterioration, but it is not free because it is being sanctioned by the United States.

 

The Iranian Revolutionary Guard is a regular Iranian army. In other words, the Iranian government directly intervened in the abduction of our ship. It is said that Iran detained our ships for environmental pollution, but if you know the contents, it can be seen as a political reason. That is why our government is trying to solve it through negotiations with Iran. However, one incomprehensible measure is that the Choi Young ship of the Cheonghae unit, who monitored the maritime route in the Gulf of Aden and was in charge of safe transportation of the ship, was dispatched to Hormuz. Such an order would have to be identified who directed the planning and implementation. It is a stupid thing to try to solve a problem that needs to be solved diplomatically by showing off its national defense power. This is diplomatic. Militaryly, it is considered an error of judgment.

 

The Cheonghae unit's move to Hormuz is unnecessary, unless it is an action to provoke a war with Iran. About 300 people are on board Choi Young, and I wonder who can guarantee their safety. Even though the battleship in a distant country that does not provide military support is not for the purpose of rescuing the detained merchant ships of the Korean nationality, moving the battleship is a difficult judgment no matter how much you think about it. It is hoped that the government will immediately order the original position of the Qinghai unit and resolve the matter through negotiations with 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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