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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측, ‘PD수첩’ 내용 반박 “편향된 방송..확실한 증거 공개하라”

박동제 기자 l 기사입력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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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선수 <사진출처=FC서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국가대표 출신 프로축구 FC서울 소속 미드필더 기성용(32)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성폭력 가해 의혹으로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과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성용 측이 폭로자 측의 주장을 방송한 ‘PD수첩’에 대해 “편향된 시각 제공”이라고 반박했다.   

 

17일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16일 기성용 선수가 초등학생 때 남자 후배 선수들을 성폭행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방송에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D는 기성용 선수의 성기모양까지 기억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 방송은 피해자라는 D의 눈물 흘리는 모습으로 자칫 국민들에게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제공했다. 어제 방송을 위해 피해자라는 D의 육성을 제공했으나, 대부분 방송되지 아니해 균형잡힌 판단자료를 국민들께 드린다”며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편에서는 기성용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폭로자의 증언을 공개해 논란을 빚었다.

 

기성용 측은 “상대방 측이 주장하는 ‘확실한 증거’ 가 진실이면 가장 피해를 볼 사람은 기성용이다. 그 기성용 선수가 바로 그 증거를 공개할 것을 원하니 공개하는데 법적인 장애는 없을 것이다. ‘확실한 증거’에 다른 사람이 등장한다는 이유를 대고 있는데, 보호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에 대한 보호조치(모자이크 처리, 목소리 변조 등) 하고 공개하면 된다”며 “진실을 밝힐 기회를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회피하며 시간 끌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상대방께서는 진실을 밝혀준다는 ‘확실한 증거’를 즉시 국민 앞에 공개해 진실을 밝히시는 책임있는 자세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 “국민적 의혹을 제기했기에 현재 진실을 원하는 모든 이가 증거 공개를 원한다. 그런데 증거 공개를 언제 끝날지 모를 소송 핑계대며 안하겠다는 이는 상대방 뿐”이라며 “상대방 측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는 오는 26일 안으로 제기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축구선수 출신인 C씨와 D씨는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지난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박 변호사 측은 가해자 A선수는 최근 수도권에 위치한 명문구단에 입단한 국가대표 출신 스타 플레이어고, B씨도 프로선수 경험이 있으며 현재 광주지역 모 대학에서 외래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해자 A선수로 지목된 기성용의 소속사 C2글로벌(씨투글로벌)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의 보도 내용에 대해서 전혀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추후 이와 관련한 오명으로 입은 피해와 향후 발생가능한 피해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성용 역시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기성용은 “긴 말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보도된 기사내용은 저와 무관하다. 결코 그러한 일이 없었다. 제 축구인생을 걸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기성용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누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내가 가장 먼저 진실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와 잘 상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기성용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성용 선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입니다.

 

어제 기성용선수가 초등학생때 남자후배선수들을 성폭행을 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방송에 나왔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D (이하 ‘ 상대방’ )는 기성용 선수의 성기모양까지 기억한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방송은 피해자라는 D의 눈물흘리는 모습으로 자칫 국민들에게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제공하였습니다. 어제 방송을 위하여 본 보도자료에 제공된 피해자라는 D의 육성을 제공하였으나, 대부분 방송되지 아니하여 균형잡힌 판단자료를 국민들께 드립니다.

 

이를 통하여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진실을 폭로한다는 그 피해자라는 D 자신의 육성증언을 직접 국민들께서 들어보시고 이번 사태의 진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이번 사건의 본질에 대하여 피해자라는 D는 스스로 ‘대국민 사기극’ 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피해자라는 D는 이 사건 보도가 나가자 오보이고 기성용 선수가 아니라고 자신의 변호사에게 정정해달라고 하였는데 자신의 변호사가 ‘대국민 사기극’ 이 된다고 자기 입장이 뭐가 되냐고 하였다고 스스로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라는 D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자신의 변호사가 실수한 것이니 ‘자기가 싼 똥을 자기가 치워야지’ 라고 까지 하고 있습니다.

 

즉 이번 사건을 자신의 변호사가 싼 똥이라는 것이 피해자라는 D의 진술입니다. 직접 육성을 들어보시지요 (D 육성증언 첨부)

 

2. 위 피해자라는 D의 오염되지 않은 초기 진술이 걱정되었는지 그동안 상대방측에서는 기성용 선수측의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라는 D는 스스로 기성용 선수측의 회유와 협박이 없다, 심지어는 소설쓰는 허위주장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직접 피해자 D의 목소리를 들어보십시요.

 

이를 통해서도 상대방측의 공식 주장의 신빙성을 국민들께서는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D 육성증언 첨부)

 

3. 더 나아가 피해자라는 D는 자신의 변호사가 자신에게 확인과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이 사건을 마음대로 언론에 흘렸다고까지 말하였습니다.

 

변호사가 의뢰인의 확인과 동의도 안받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는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러한 피해자라는 D의 진술을 그대로 믿어야 할지 합리적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 육성증언을 직접 들어보시지요 (D 육성증언 첨부)

 

이에 공개질의를 드립니다.

 

상대방측 변호사님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D의 말대로 피해자라는 D의 동의와 확인도 없이 언론에 제보하신 것인지요.

 

만일에 상대방측 변호사님께서 자신이 대리하는 사람 (피해자 D)의 확인과 동의를 받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셨다고 하시면, 피해자 D 혹은 피해자 D 의 변호사님 두 분의 진술이 상충되어 두 분 중 한 분의 진술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답변으로 국민들께서는 피해자라는 분 주장의 신빙성을 가늠해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4. 상대방은 기성용 선수에게 정정보도를 낼 테니 명예훼손으로 절대 걸지 말아달라고 해달라고 합니다. (D 육성증언 첨부)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주십시요. 정말 피해를 당한 사람이라면 오보라고 내줄테니 가해자에게 절대 명예훼손으로 걸지 말아달라고 저렇게 사정을 할까요?

 

잘못한 사람은 빨리 문제를 덮고, 문제를 키우지 않기 위해서라도 오보라고 정정을 해줬는데 굳이 명예훼손으로 걸어서 일을 키우지 않습니다. 저것이 사건 초기에 오염되지 않은 상태에서 얼결에 나온 피해자라는 D의 본심입니다.

 

5. 그동안 상대방측은 기성용 선수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처음에는 이를 입증할 ‘아주 확실한 증거가 있다. 바로 공개하겠다’ 고 하다가, 갑자기 말을 바꾸어서, ‘증거를 공개 못한다. 혹시 기성용 선수가 고소나 소송을 하면 법정에서만 공개하겠다’ 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을 밝혀줄 “확실한 증거” 를 이미 갖고 있고 바로 공개한다고 하였다가, 기성용 선수측에서 “즉시 공개하라” 라고 요청하자, 말을 바꾸어 갑자기 기성용 선수가 ‘소송을 걸어와야만 법정에서 공개하겠다’ 고 하는 것은 소송을 하게 되면 1심, 2심, 3심까지 수 년동안 재판이 확정될때까지 오랜 세월 기성용 선수가 의혹을 받는 기간만 길어지게 되는 효과를 노리는 것임을 국민들이 모르지 않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라는 D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자신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해서 피해볼 것이 없다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소송에서 이야기 하자는 측의 속내입니다. (D 육성증언 첨부)

 

이에, 상대방측이 갖고 있다는 진실을 밝혀줄 ‘확실한 증거’ 를 상대방 변호사님 혼자만 보지 마시고, 바로 국민 앞에 공개하시어 진실을 밝히시기를 촉구해 온 것입니다.

 

어제 방송에서 이 사건이 처음 보도되자, 기성용 선수와는 전혀 일면식도 없고, 이번 사건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며 오히려 상대방의 중학교 직속 후배로 친한 E가 중재를 할 요량으로 양측에 서로 듣기 좋은 말을 만들어서 한 것을 마치 기성용 선수가 잘못을 인정하였다고 상대방은 인용하였습니다.

 

이에 피해자라는 D의 중학교 직속 후배로 친한 E는 자기 선배라는 D가 이렇게 자신을 이용할 줄 몰랐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라는 D의 중학교 직속 후배 E의 육성증언)

 

피해자라는 D는 자신의 중학교 후배 E가 중간에서 중재한다고 서로 듣기 좋은 말을 만들어서 한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성용 선수와 아무런 일면식이 없고, 이 사건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는 E의 말이 증거가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D의 육성증언)

 

이렇게 E의 말이 증거가 되지 못함을 상대방은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이를 증거라고 제시한 것 자체부터 상대방은 비난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6. 어제 방송에서 상대방측은 마치 대단한 추가 증거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역시 ‘소송’ 에서 제시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측이 주장하는 ‘확실한 증거’ 가 진실이면 가장 피해를 볼 사람은 기성용 선수입니다. 그 기성용 선수가 바로 그 증거를 공개할 것을 원하니 공개하시는데 법적인 장애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상대방 측은 ‘확실한 증거’ 에 다른 사람이 등장한다는 이유를 대고 계시는데, 보호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에 대한 보호조치(모자이크 처리, 목소리 변조 등) 하시고 공개하시면 됩니다.

 

혹여 상대방 측에서 진실을 밝혀줄 그 확실한 증거를 국민 앞에 공개하시는데 또다른 장애사유가 있으시면 뭐든지 말씀을 하십시오.

 

상대방 눈에 ‘확실한 증거’ 라고 호언장담하시는 증거를 국민 앞에 공개하시는데 장애가 되실 사유를 모두 제거해드리겠습니다. 상대방 측에서 국민의 지적능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실 것이니, 상대방 측에서 보시기에 ‘ 확실한 증거’ 이면 국민들 보기시에도 ‘ 확실한 증거’ 일 것입니다.

 

진실을 밝힐 기회를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회피하며, 시간 끌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상대방께서는 진실을 밝혀준다는 ‘확실한 증거’를 즉시 국민 앞에 공개하여 진실을 밝히시는 책임있는 자세를 기대합니다.

 

국민적 의혹을 제기하셨기에 현재 진실을 원하는 모든 이가 증거 공개를 원합니다. 그런데 증거 공개를 언제 끝날지 모를 소송 핑계대며 안하겠다는 이는 상대방 뿐이라는 점을 국민들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7. 상대방측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는 2021. 3. 26.안으로 제기합니다.

 

2021. 3. 17.

 

기성용 선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 송상엽

 

-아래는 위의 글을 구글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an English <Full text>

 

The'PD Notebook' broadcasted the claims of the revealer while Ki Sung-yong (32), a 32-year-old midfielder from FC Seoul from the national team, was engaged in a truth battle with the victim over suspicion of sexual violence in elementary school. 'Providing a biased perspective,' he refuted.

 

On the 17th, attorney Song Sang-yeop of the law firm Seopyeong, the legal representative of Ki Sung-yong, issued a statement and said, “On the 16th, a claim to the effect that Ki Sung-yong raped male junior players when he was in elementary school came out on the air. D, who claimed to be a victim in the broadcast, showed tears saying that he remembered the shape of Ki Sung-yong's penis.”

 

“Yesterday's broadcast provided the people with a biased view of what was true with D's tears as a victim. For the broadcast yesterday, we provided the fostering of D, who is a victim, but most of them are not broadcast, so we provide balanced judgment data to the public.”

 

In the “Our Twisted Heroes” section of MBC’s “PD Notebook” broadcast on the 16th, the testimony of a revealer who claimed to have been sexually assaulted by Ki Sung-yong was controversial.

 

Ki Sung-yong said, “If the ‘definite evidence’ that the other side is claiming is true, the person who will suffer the most damage is Ki Sung-yong. Since Sung-Yong Ki wants the evidence to be disclosed, there will be no legal obstacles to revealing it. The reason for the appearance of another person in the'confirmed evidence' is that you can take protective measures (mosaic treatment, voice alteration, etc.) for the other person you want to protect and disclose it. He urged, “If dragging time is not the purpose, we look forward to a responsible attitude to reveal the truth by immediately revealing'convincing evidence' to the public that the other person reveals the truth.”

 

In addition, “I have raised a national suspicion, so everyone who wants the truth now wants to disclose evidence. However, only the other party is the only one who refuses to make an excuse for a lawsuit that does not know when the disclosure of evidence will end.

 

Meanwhile, on the 24th of last month, attorney Park Ji-hoon of the law firm, Mr. C and Mr. D, who were former soccer players, were sexually assaulted by their seniors, A and B, from January to June 2000 when they were in soccer at an elementary school in Jeollanam-do. He revealed that he was hurt. In particular, attorney Park argued that the perpetrator A is a star player from the national team who recently joined a prestigious club located in the metropolitan area, and that B also has experience as a professional player and is currently working as an outpatient professor at a parent university in Gwangju.

 

Afterwards, Ki Sung-yong's agency C2 Global (C2Global), who was designated as the perpetrator A player, made an official position and said, "As a result of checking with the person, we confirmed that the contents of the report of the person claiming to be the victim were completely irrelevant." The legal response to the damage suffered and possible damage in the future will also be unfortunate,” he said.

 

Ki Sung-yong also directly denied the allegations through his Instagram on the 25th of last month. Ki Sung-yong said, “I don’t think I need a long word. The content of the reported article has nothing to do with me. It never happened. I bet on my football life.”

 

In addition, Ki Sung-yong held a press conference on the 7th and completely denied the allegations, saying, “I appointed a lawyer to hold legal responsibility. Even if nobody talks, I want to reveal the truth first,” he said. “I think I should do my best to reveal it. He said, “We are talking well with our attorneys in order to respond strongly.”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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