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0대 모욕죄 고소 2년 만에 철회

김기홍 기자 l 기사입력 2021-05-04


가 -가 +

▲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자신을 '북한의 개' '친일파'로 비난한 전단을 뿌린 30대 남성에 대한 모욕죄 고소를 2년 만에 철회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2019년 전단지 배포에 의한 모욕죄와 관련해 처벌 의사를 철회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본인과 가족들에 대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혐오스러운 표현도 국민의 표현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용인해왔다며 "그러나 이 사안은 대통령 개인에 대한 혐의와 조롱을 떠나 일본 극우 주간지의 표현을 무차별적으로 인용하는 등 국격과 국민의 명예, 남북관계 등 국가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던 것"이라며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주권자인 국민의 위임을 받아 국가를 운영하는 대통령으로서 모욕적 표현을 감내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지적을 수용해 처벌의사 철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부의 신뢰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고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행위에 대해선 적어도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취지에서 개별 사안에 따라 신중히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한 핵심관계자는 "(전단지에 인용한) 2019년 일본 극우 주간지의 보도는 대통령은 '북한의 개'라고 조롱한 도를 넘어선 보도였다"며 "혐오스러운 표현이었지만 감내하시겠다는 뜻으로 봐달라"고 부연설명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as'Google Translate'.


President Moon Jae-in withdrew after two years of accusation of insult in his 30s

The Blue House "I will correct the facts in the future for obvious false facts"

-kihong Kim reporter 


On the 4th, President Moon Jae-in withdrew the charges of insults against a man in his 30s who issued a leaflet accusing him of being a'dog of North Korea' and'pro-Japanese'.


Blue House spokesman Park Kyung-mi said at a briefing that day, "President Moon ordered the withdrawal of his willingness to punish for insults by distributing flyers in 2019."


“The president has tolerated even hateful expressions for himself and his family in terms of respecting the expressions of the people,” he said. He explained the reason for the complaint, saying, "It took into account the impact on the future of the country, such as nationality, the honor of the people, and inter-Korean relations, such as citing indiscriminately."


“However, as the president who runs the country under the mandate of the sovereign people, he accepted the point that it is also necessary to endure insulting expressions and ordered the withdrawal of punishment.”


He added, "In the future, we will deliberately undermine the trust of the government by spreading obvious false facts, and will carefully judge and decide according to individual issues in order to at least correct the facts about actions that will become a diplomatic issue."


A key official at the Blue House said, "The report of the 2019 Japan Far Right Weekly (quoted in the flyer) was a report that went beyond mocking the President as'the dog of North Korea'." He explained furthe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Copyright ⓒ 브레이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