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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전국민 지급, 국고 축내지 않아..홍남기 충정은 이해"

정명훈 기자 l 기사입력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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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7.16.  © 뉴시스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대해 "홍 부총리나 기재부 관료들의 충정을 이해한다"면서도 전국민 지급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에 위치한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업체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주장은 돈을 더 쓰자는 게 아니라 (1인 가구 기준) 25만원 지급을 약간 줄이더라도 전체를 주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전체비용은 같으니 기재부에서 말한대로 국고를 축내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코로나로 고생하는 국민에 대한 위로금과 소비 진작 성격이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게 하는 게 불필요한 논란을 없애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이런 점에 공감했기 때문에 소득 하위 80% 줄 바에야 다 주는 게 낫다는 말을 한 것"이라며 "김부겸 국무총리도 여야가 합의하면 검토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가 저와 협의한 그 원팀 정신으로 돌아가 정리하는 게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논쟁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또한 다음주 KBS를 비롯한 대선 경선 TV 토론회가 취소된 것과 관련, '송 대표가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것 아니냐'고 의혹이 나온데 대해선 "설명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며 "후보 측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것을 한번 하면 다음에 못한다. 이번에도 하고 또 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 KBS에서 또 할 수는 없다. 비용 문제도 있고 야당과의 형평성 때문에 본경선에서는 KBS에서 한번 밖에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하는 것보다는 준비된 상태서 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반발한) 후보 측도 초기에는 소통이 좀 안 돼서 약간 오해가 있던 것 같은데 잘 설득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Song Young-gil said, "Even if you give it to the whole nation, it's not like you're wasting the national treasury."I understand Hong Nam-ki's loyalty."

 

Song Young-gil, chairma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said on the 16th that Hong Nam-ki, deputy prime minister for economic affairs and minister of strategy and finance, is sticking to the idea of paying disaster aid to the entire nation.

 

"My argument is not to spend more money, but to give the entire amount even if we slightly reduce the payment of 250,000 won for one-person households," Song Young-gil told reporters after visiting a consignment producer of the coronavirus in Chuncheon, Gangwon Province.

 

"The total cost is the same, so isn't it a waste of the national treasury as the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said?" CEO Song said. "I think doing so is eliminating unnecessary controversy because it has a nature to console the people suffering from corona and boost consumption."

 

"Since Lee Joon-seok, the representative of the people's power, also said it would be better to give it all than to reduce the bottom 80 percent of income," he said. "Prime Minister Kim Boo-kyum also said he would consider it if the ruling and opposition parties agree."

 

Regarding the cancellation of next week's presidential debate on KBS and other presidential candidates, Song also said, "It is because of lack of explanation," adding, "The candidates do not know well, but they can't do this next time. I don't know if I can do it again and again, but I can't do it again on KBS. "Because of the cost issue and fairness with the opposition party, we can only do it once in the main race at KBS."

 

"I think it's better to do it in a prepared state than in this chaotic situation. "I think there was a misunderstanding because there was little communication in the beginning, but I think it was well persua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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